누리집에 글쓰기가 되지 않을 때

조회 수 11240 추천 수 0 2015.04.03 01:27:00


* 아래는 '강가에심기운나무'님이 '드나나나' 꼭지에 올리신 글을 옮긴 것입니다.

  누리집에 글이 올라가지 않는다는 여러 분들의 호소가 있어 왔더랬지요.

  참고하시라고... 


--------------------------------------------------------------------------------

 

이제껏 물꼬에 글을 올리고 싶어도 "권한없음" 이라는 무시무시한 단어가 딱 버티고 있어

한 글자도 못 올리고 쓸쓸이 되돌아 간 적이....
다시금 물꼬 가족에게 안부나 전하고 또한 묻고 싶어 다시 돌아와 보건만

버티고 있는 문지기 "권한없음" 이라는 녀석은 변함없이 자기 임무에 충실하게 일하고 있기에 몇 번 시도하다 포기하였는데

오늘 옥샘하고 통화하다 그간 있었던 일들을 고자질 아닌 고자질을 하었더니

나뿐만 아니었다는 얘기를 하면서 그러면 한 번 다시 회원으로 가입하고 글 올리기를 해 보라는 말에
(자고로 여자 말 들어 손해볼 것 없다 얘기를 수없이 들었던 터 ㅋㅋ)
재가입하는데 엉뚱한 녀석이 태클이 들어온다.
"아이디가 이미 존재합니다"
그래서 다른 아이디로 가입 절차를 밟았는데

이번에는 다른 녀석이 태클이 들어온다.
이메일 주소가 이미 가입된 주소라고...
여기서 물러날 내가 아니기에
다른 메일을 들이대니(ㅋㅋ)
무사히 통과 하더이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쓸 수 있어 기쁘기도 하고 그동안 "권한없음" 문지기가 얄밉기도하여

여러 사람에게 알리어 분풀이라도 하는 것을 위안으로 삼고 싶기에.... 하하 속 후련하다.
각설하고요,
그동안 글을 올리고 싶어도 못 올리신 물꼬가족, 주변에서 저와 같이 가족처럼 행사(?)하고 있는 분, 그리고 아무 데나 속해 있지 않는 ㅎㅎ....
아무튼 관심 있으신 모든 분들,
참고하시라고 여편네 잔소리하듯 잔소리를 늘어 놓았습니다
꾸벅^^
옥샘 이글을 읽으셨으면 댓글 부탁함돠.
그래야 제대로 글이 올라 갔는지 알 것 아입니까?
그리고 물꼬에 재미있는 글,
세상 돌아가는 글,
정보가 될 수 있는 글,
유머,
좋은 글 퍼다 담기,
건의 등 글 올려도 될 것 같기에
생각 날 때마다 올리더라도 삭제하지 마시기를 간곡하게 부탁 드립니다.
꾸벅^^
그럼...
늘 강건하시기를


물꼬

2015.04.03 01:29:32
*.226.212.21

강가에심기운나무님,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4019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7453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5511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4981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4835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4534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4591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3500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1720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3960
445 부탁하셨던 주례사와 강의록 둘 '댓거리'에 올려놓았습니다 물꼬 2014-09-03 1315
444 가을학기 위탁교육, 그리고 9월 휴일 움직임 물꼬 2014-09-12 1578
443 [9.21~25] 농업연수: 중국 절강성 수창현 물꼬 2014-09-17 1344
442 [9.27] 네 번째 '섬모임' 물꼬 2014-09-26 1330
441 [10.18] 다섯 번째 ‘섬모임’ file [1] 물꼬 2014-09-30 1372
440 [10.25~26] 10월 빈들모임 [1] 물꼬 2014-10-01 2948
439 [10.4] 중국황실다례 시연회 물꼬 2014-10-05 1311
438 단식수행 말입니다... 물꼬 2014-10-31 1394
437 [자유학기제 지원센터] 2015학년도 봄학기부터 꾸립니다 물꼬 2014-11-01 1528
436 2014학년도 겨울방학일정 예비안내 물꼬 2014-11-01 1357
435 [11.1~30] 네팔을 걷습니다 물꼬 2014-11-01 1578
434 2014 겨울 계자 밥바라지 자원봉사 file 물꼬 2014-11-21 1267
433 2014 겨울 계자 자원봉사 file 물꼬 2014-11-21 1357
432 [12.27~28] 2014 겨울 청소년 계자 file [1] 물꼬 2014-11-21 1448
431 [2015.1.4~9] 2014학년도 겨울계자(초등); 159 계자 file 물꼬 2014-11-21 1731
430 2014 겨울 청소년계자 마감! 물꼬 2014-12-24 1391
429 159 계자 아이들 왔습니다! 물꼬 2015-01-04 1538
428 [~1.31] 토굴 수행 물꼬 2015-01-22 1388
427 [2.8~13] 2014학년도(~2015.2.28) 마지막 위탁교육 물꼬 2015-01-22 1411
426 [2.27~3.1] 2월 빈들모임 file 물꼬 2015-01-22 153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