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집에 글쓰기가 되지 않을 때

조회 수 11063 추천 수 0 2015.04.03 01:27:00


* 아래는 '강가에심기운나무'님이 '드나나나' 꼭지에 올리신 글을 옮긴 것입니다.

  누리집에 글이 올라가지 않는다는 여러 분들의 호소가 있어 왔더랬지요.

  참고하시라고... 


--------------------------------------------------------------------------------

 

이제껏 물꼬에 글을 올리고 싶어도 "권한없음" 이라는 무시무시한 단어가 딱 버티고 있어

한 글자도 못 올리고 쓸쓸이 되돌아 간 적이....
다시금 물꼬 가족에게 안부나 전하고 또한 묻고 싶어 다시 돌아와 보건만

버티고 있는 문지기 "권한없음" 이라는 녀석은 변함없이 자기 임무에 충실하게 일하고 있기에 몇 번 시도하다 포기하였는데

오늘 옥샘하고 통화하다 그간 있었던 일들을 고자질 아닌 고자질을 하었더니

나뿐만 아니었다는 얘기를 하면서 그러면 한 번 다시 회원으로 가입하고 글 올리기를 해 보라는 말에
(자고로 여자 말 들어 손해볼 것 없다 얘기를 수없이 들었던 터 ㅋㅋ)
재가입하는데 엉뚱한 녀석이 태클이 들어온다.
"아이디가 이미 존재합니다"
그래서 다른 아이디로 가입 절차를 밟았는데

이번에는 다른 녀석이 태클이 들어온다.
이메일 주소가 이미 가입된 주소라고...
여기서 물러날 내가 아니기에
다른 메일을 들이대니(ㅋㅋ)
무사히 통과 하더이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쓸 수 있어 기쁘기도 하고 그동안 "권한없음" 문지기가 얄밉기도하여

여러 사람에게 알리어 분풀이라도 하는 것을 위안으로 삼고 싶기에.... 하하 속 후련하다.
각설하고요,
그동안 글을 올리고 싶어도 못 올리신 물꼬가족, 주변에서 저와 같이 가족처럼 행사(?)하고 있는 분, 그리고 아무 데나 속해 있지 않는 ㅎㅎ....
아무튼 관심 있으신 모든 분들,
참고하시라고 여편네 잔소리하듯 잔소리를 늘어 놓았습니다
꾸벅^^
옥샘 이글을 읽으셨으면 댓글 부탁함돠.
그래야 제대로 글이 올라 갔는지 알 것 아입니까?
그리고 물꼬에 재미있는 글,
세상 돌아가는 글,
정보가 될 수 있는 글,
유머,
좋은 글 퍼다 담기,
건의 등 글 올려도 될 것 같기에
생각 날 때마다 올리더라도 삭제하지 마시기를 간곡하게 부탁 드립니다.
꾸벅^^
그럼...
늘 강건하시기를


물꼬

2015.04.03 01:29:32
*.226.212.21

강가에심기운나무님,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3036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6506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4570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4053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3925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3613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3669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2576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0811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3027
863 2022학년도 여름계자 자원봉사(8.6~12, 6박7일) 물꼬 2022-07-04 1233
862 [3/6~3/12] 2014 단식수행 file 물꼬 2014-02-13 1236
861 [5.23~25] 어른 계절자유학교 file 물꼬 2014-05-17 1236
860 [10.24(쇠)~26(해)] 10월 빈들모임 예비안내 물꼬 2014-08-27 1236
859 158계자 통신 2 물꼬 2014-08-10 1238
858 [5/10] 모임 ‘섬’을 시작합니다! 물꼬 2014-04-24 1242
857 2014 겨울 계자 밥바라지 자원봉사 file 물꼬 2014-11-21 1243
856 지금 물꼬는 ‘끼리끼리 며칠’ 중 옥영경 2014-01-12 1244
855 170계자 통신·3 - 여기는 날만 흐립니다, 잘 있습니다! 물꼬 2022-08-09 1244
854 2013 겨울 계자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들을 기다립니다! file 물꼬 2013-11-22 1246
853 157 계자 사진 올렸습니다 물꼬 2014-01-18 1248
852 171계자 통신·3 - 계자 사진, 그리고 물꼬 2023-01-27 1249
851 [2/21~23] 2월 빈들모임 file 물꼬 2014-02-01 1255
850 10월 빈들모임 마감에 부쳐 물꼬 2015-10-11 1255
849 [5.10] 5월 ‘섬’모임 하는 곳 물꼬 2014-05-09 1256
848 KTV 한국정책방송의 <인문학열전>에 한 꼭지 물꼬 2014-01-15 1260
847 어제의 4월 빈들모임은... 물꼬 2014-04-20 1261
846 [6.27~29] 6월 빈들모임 imagefile 물꼬 2014-06-09 1262
845 [~10.25] 근황 물꼬 2015-10-14 1262
844 어른들도 계절자유학교가 있다? 물꼬 2014-02-24 126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