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집에 글쓰기가 되지 않을 때

조회 수 11174 추천 수 0 2015.04.03 01:27:00


* 아래는 '강가에심기운나무'님이 '드나나나' 꼭지에 올리신 글을 옮긴 것입니다.

  누리집에 글이 올라가지 않는다는 여러 분들의 호소가 있어 왔더랬지요.

  참고하시라고... 


--------------------------------------------------------------------------------

 

이제껏 물꼬에 글을 올리고 싶어도 "권한없음" 이라는 무시무시한 단어가 딱 버티고 있어

한 글자도 못 올리고 쓸쓸이 되돌아 간 적이....
다시금 물꼬 가족에게 안부나 전하고 또한 묻고 싶어 다시 돌아와 보건만

버티고 있는 문지기 "권한없음" 이라는 녀석은 변함없이 자기 임무에 충실하게 일하고 있기에 몇 번 시도하다 포기하였는데

오늘 옥샘하고 통화하다 그간 있었던 일들을 고자질 아닌 고자질을 하었더니

나뿐만 아니었다는 얘기를 하면서 그러면 한 번 다시 회원으로 가입하고 글 올리기를 해 보라는 말에
(자고로 여자 말 들어 손해볼 것 없다 얘기를 수없이 들었던 터 ㅋㅋ)
재가입하는데 엉뚱한 녀석이 태클이 들어온다.
"아이디가 이미 존재합니다"
그래서 다른 아이디로 가입 절차를 밟았는데

이번에는 다른 녀석이 태클이 들어온다.
이메일 주소가 이미 가입된 주소라고...
여기서 물러날 내가 아니기에
다른 메일을 들이대니(ㅋㅋ)
무사히 통과 하더이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쓸 수 있어 기쁘기도 하고 그동안 "권한없음" 문지기가 얄밉기도하여

여러 사람에게 알리어 분풀이라도 하는 것을 위안으로 삼고 싶기에.... 하하 속 후련하다.
각설하고요,
그동안 글을 올리고 싶어도 못 올리신 물꼬가족, 주변에서 저와 같이 가족처럼 행사(?)하고 있는 분, 그리고 아무 데나 속해 있지 않는 ㅎㅎ....
아무튼 관심 있으신 모든 분들,
참고하시라고 여편네 잔소리하듯 잔소리를 늘어 놓았습니다
꾸벅^^
옥샘 이글을 읽으셨으면 댓글 부탁함돠.
그래야 제대로 글이 올라 갔는지 알 것 아입니까?
그리고 물꼬에 재미있는 글,
세상 돌아가는 글,
정보가 될 수 있는 글,
유머,
좋은 글 퍼다 담기,
건의 등 글 올려도 될 것 같기에
생각 날 때마다 올리더라도 삭제하지 마시기를 간곡하게 부탁 드립니다.
꾸벅^^
그럼...
늘 강건하시기를


물꼬

2015.04.03 01:29:32
*.226.212.21

강가에심기운나무님,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3764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7215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5260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4758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4595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4287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4349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3226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1481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3694
703 2011년 3월 빈들모임(3/25-27) 물꼬 2011-02-28 2214
702 2012년 5월 빈들모임(5/25~27) file [1] 물꼬 2012-05-03 2210
701 달골 포도즙은 계속 팝니다! 자유학교물꼬 2005-09-22 2209
700 2008년 여름 계자 만나는 시간 변경 물꼬 2008-07-16 2208
699 2011 여름 청소년계자 마감 물꼬 2011-07-08 2207
698 2011년 5월 빈들모임(5/27~29) file [1] 물꼬 2011-04-24 2203
697 2011 겨울 계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file 물꼬 2011-11-28 2202
696 10월 18일 추수합니다 물꼬 2008-10-15 2194
695 2010 여름 계자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기다립니다! 물꼬 2010-06-13 2192
694 2008학년도 물꼬 한해살이 file 물꼬 2008-03-07 2191
693 146 계자 날씨가 궁금하다시길래 물꼬 2011-08-10 2187
692 한가위 절 물꼬 2010-09-19 2184
691 2011년 9월 빈들모임 물꼬 2011-09-05 2174
690 147 계자 아이들 들어오고 이틀째 물꼬 2011-08-15 2167
689 kbs 1tv '지금 충북은'으로 154 계자 엿보실 수 있습니다 물꼬 2013-01-14 2165
688 정월대보름잔치(2월 27-28일;음력 14-15일) 물꼬 2010-02-23 2165
687 146 계자를 시작하고 첫 밤을 보냈습니다. 물꼬 2011-08-08 2163
686 청주 MBC ‘생방송 전국시대’로 154 계자 들여다보실 수 있습니다 물꼬 2013-01-18 2160
685 2013 여름 계자 사진 올렸습니다 물꼬 2013-08-25 2152
684 [6.24~25] 물꼬 연어의 날; Homecoming day file 물꼬 2017-05-27 214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