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포인트

조회 수 1242 추천 수 0 2015.04.23 08:20:42
좋은글. 있어서 퍼 왔습니다


마음 속의 잡초를 없애는 방법

한 철학자가 오랫동안 가르쳐 온 제자들을 떠나 보내며 마지막 수업을 하기로 했다.

그는 제자들을 데리고 들판으로 나가 빙 둘러 앉았다.
철학자는 제자들에게 물었다.

" 우리가 앉아 있는 이 들판에 잡초가 가득하다.
어떻게 하면 잡초를 모두 없앨 수 있느냐?"

제자들은 학식은 뛰어 났지만 한번도 이런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들은 모두 건성으로 대답했다.

"삽으로 땅을 갈아 엎으면 됩니다."
"불로 태워 버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뿌리째 뽑아 버리면 됩니다."

철학자는 제자들의 대답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말했다.

"이것은 마지막 수업이다.
모두 집으로 돌아가서 자신이 말한대로 마음속의 잡초를 없애거라. 만약 잡초를 없애지 못했다면, 일년뒤에 다시 이 자리에서 만나기로 하자."

일년뒤, 제자들은 무성하게 자란 마음 속 잡초 때문에 고민하다 다시 그 곳으로 모였다.

그런데, 예전에 잡초로 가득했던 들판은 곡식이 가득한 밭으로 바뀌어 있었다.

스승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이런 글귀가 적힌 팻말 하나만 꽂혀 있었다.

"들판의 잡초를 없애는 방법은
딱.....! 한가지 뿐이다.
바로 그 자리에 곡식을 심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마음속의 자라는 잡초는 선한 마음으로 어떤 일을 실천할 때 뽑아 낼 수 있다."

인연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
인간은 홀로 존재할 수 없기에 젖은 어깨 털어주고 때묻은 마음 헹구어내 잘익은 세상 속으로 함께 걸어가야 하겠습니다.

서유석의 아름다운 사람아 노래가 생각나는군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0894
5760 안녕하세요, 가입했습니다. [1] 김서연00 2021-05-17 3044
5759 4월 빈들모임 강! 추! [1] 진주 2021-04-25 3044
5758 단식수행-감사한 봄날이었습니다. [3] 연규 2021-04-23 2839
5757 봄 날씨가 너무 좋네요 [1] 필교 2021-04-18 2954
5756 4월 빈들모임 기대되요! [1] 진주 2021-04-02 3000
5755 잘 도착했습니다:) [1] 유진 2021-03-02 2927
5754 잘 도착했습니다. [1] 진주 2021-02-28 2939
5753 잘 지내고 계시죠? [3] 까만콩 2021-02-22 3090
5752 [펌] 재활용 안 되는데 그냥 버려? 그래도 씻어서 분리배출하는 이유 물꼬 2021-02-21 12553
5751 [펌] 쓰레기를 사지 않을 권리 물꼬 2021-02-19 2978
5750 자주 오네요 ㅎㅎ 귀여운 댕댕이들 보고가요 image [1] 제주감귤 2021-02-18 3206
5749 코로나 백신.... image [1] 제주감귤 2021-02-17 2903
5748 측백나무 잔여 16그루 후원합니다... [3] 익명 2021-02-10 2994
5747 드디어 계자글이...^^ [1] 토리 2021-02-09 4306
5746 167계자 사진 올렸습니다. [1] 류옥하다 2021-02-08 2641
5745 왔다갑니다 ㅎㅎ image [1] 제주감귤 2021-02-05 2954
5744 감사드려요~! [1] 수범마마 2021-01-25 2746
5743 1월도 곧 끝나가네요 image [1] 제주감귤 2021-01-25 2803
5742 안녕하세요 선생님! [1] 장여원 2021-01-23 2609
5741 저는 인교샘입니다. [1] 이건호 2021-01-23 250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