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19] 인성교육 교수요원 워크숍

조회 수 1570 추천 수 0 2015.06.16 01:09:34


서울에서 하는 인성교육 워크숍에 닷새 동안 동행합니다.


인성교육진흥법이 7월 21일부터 시행됩니다.

지난해 12월 29일 만장일치로 법안이 통과됐고, 1월 20일 제정·공포,

학생과 교사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한다는 게 핵심입니다.

학교폭력·왕따·자살 들이며 세월호 참사가 인성교육의 부족으로 진단됐고

그 대책으로 만들어진 법이지요.

교육부 장관은 인성교육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해야 하고,

시·도 교육감은 연도별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학년도 시작 3개월 전까지 세워야 하며,

현직 교원들은 일정 시간 이상 인성교육 연수를,

예비교사들은 인성교육 역량 강화 교과목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합니다.

인성은 교육될 수 있어도 측정될 수는 없고, 그렇게 하겠다지만

현장이 어떻게 돌아갈지는 두고 볼 일이겠습니다.


상황이 이러하다면

인성교육프로그램을 만들거나 인성교육지도사를 양성하는 일이 좀 더 건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야지 않을까, 그런 생각으로 결정한 동행이었답니다.

가을에는 물꼬에서 하자고도 하는데, 이 역시 두고 볼 일.


잘 다녀오겠습니다.

오자마자 6월 빈들모임이 이어지겠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6103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9204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7293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6784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6645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6311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6327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5254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3484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5585
726 (미리 안내) [6.22~23] 물꼬 연어의 날; Homecoming Day 물꼬 2019-05-21 1945
725 [5.24~26 ] 5월 빈들모임(산오름 중심) file 물꼬 2019-04-27 1989
724 [5.17~19] 명상센터 5월 물꼬 머물기(물꼬 스테이) file 물꼬 2019-04-27 1989
723 5월 어린이날 행사는 특별히 없습니다만 물꼬 2019-04-27 1845
722 4월 빈들모임 일정 조정 물꼬 2019-04-11 1854
721 위탁교육 신청을 앞둔 분들께 물꼬 2019-04-11 1768
720 [고침] [4.27~28] 4월 빈들모임 file 물꼬 2019-04-10 2046
719 [4.19~21] 명상센터 4월 '물꼬 머물기'(물꼬 스테이) file 물꼬 2019-04-08 1938
718 [질문] 옥영경 선생님의 책이 언제 출간되나요? 물꼬 2019-04-08 1874
717 2월 어른의 학교 사진 물꼬 2019-04-01 2839
716 2019학년도 한해살이(2019. 3~2020. 2) file 물꼬 2019-03-09 4286
715 [초등 대상] 아이 데리고 시골살이 해보시려는지요? (물꼬 아니구요) 물꼬 2019-02-26 1851
714 2019학년도 한해살이는 3월 5일께 올릴 예정입니다 물꼬 2019-02-26 1904
713 2월 어른의 학교를 평화로이 마쳤습니다 물꼬 2019-02-26 1770
712 다시 ‘2월 어른의 학교’ 마감을 알려드립니다 물꼬 2019-02-19 1847
711 [2.25] 특강: 물꼬의 교육이 갖는 의미 물꼬 2019-02-17 1793
710 2월 '어른의 학교' 마감 물꼬 2019-02-16 1712
709 2월 위탁교육은... 물꼬 2019-02-15 1788
708 바르셀로나에서 돌아왔습니다 옥영경 2019-02-02 1773
707 2019학년도 물꼬 한해살이 밑그림 물꼬 2019-01-21 232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