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나무날, 지리산은 안녕할지

조회 수 1496 추천 수 0 2005.02.26 17:38:00

2월 24일 나무날, 지리산은 안녕할지

한국입니다, 대해리까지 들어왔습니다.
한 밤에 영양에서 류옥하다를 데리고 건너왔지요.
얼마나 공을 들이셨던지
애 얼굴이 두 배가 되었더이다.
식구들이 다 잠든 밤에야 닿았는데
젊은 할아버지가 불을 잘 지펴놓으셨더라지요.

지리산을 간다던 녀석들(거창에 몰려간 우리 애새끼들)은 다녀왔을라나요.
어느 봉우리를 갔었을라나,
날은 도와주었을지...
아, 지리산!
이번 학년도에 두어 달에 한 봉씩 올라볼까 한답니다(으음, 정말?).
별명이 지리산인 산사나이 한 선배가
지난 해 함께 지리산을 오른 뒤 보내온
피아산방(이원규)님의 시를 Ÿ셉떱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6194 2월 6일 해날 맑음 옥영경 2005-02-11 1250
6193 2월 7일 달날 아침에 잠시 다녀간 싸락눈 옥영경 2005-02-11 1383
6192 2월 8일 불날 흐림 옥영경 2005-02-11 1446
6191 2월 9일 물날 맑음 옥영경 2005-02-16 1221
6190 2월 10일 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5-02-16 1246
6189 2월 11일 쇠날 맑음 옥영경 2005-02-16 1279
6188 2월 11-13일, 가족 들살이 옥영경 2005-02-16 1304
6187 2월 14일 달날, 흐림 옥영경 2005-02-16 1242
6186 2월 15-24일, 옥영경 하와이행 옥영경 2005-02-16 1502
6185 2월 16일 물날, 새 홈페이지 막바지 논의 옥영경 2005-02-26 1169
6184 2월 17일 나무날 옥영경 2005-02-26 1198
6183 2월 20일 해날, 꼴새가 달라진 학교 운동장 옥영경 2005-02-26 1335
6182 2월 22일 불날 옥영경 2005-02-26 1095
» 2월 24일 나무날, 지리산은 안녕할지 옥영경 2005-02-26 1496
6180 2월 25-6일, 품앗이 형길샘의 새해 계획 옥영경 2005-03-03 1465
6179 2월 26일 흙날 맑음 옥영경 2005-03-03 1465
6178 2월 27일 해날 맑음, 포도농사 첫 삽 옥영경 2005-03-03 1605
6177 2월 28일 달날 맑음, 물꼬가 돈을 잃은 까닭 옥영경 2005-03-03 1656
6176 3월 1일 불날 흐림, 목수네 돌아오다 옥영경 2005-03-03 1473
6175 3월 2일 물날 아침에 눈발이 제법 날렸지요 옥영경 2005-03-03 150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