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불날 흐림, 목수네 돌아오다
드디어 목수가정이 돌아왔습니다.
기다리-고기다리-던 짱뚱이랑 성준이.
긴 겨울 추위를 피해 떠났다가
봄날을 꼬리에 달고 들어오셨습니다.
처음처럼 반갑습니다.
푸른누리에서 머물고 있는 김연이님이 다녀가셨습니다.
태국 명상수련을 같이 갔던 이지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우퍼로 활동했던 경험담을 나눠주십사,
그리고 물꼬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물어 오셨더이다.
미술을 전공한 그에게
봄 학기동안 주마다 한 차례 아이들과 그림 작업을 해 달라 부탁했습니다.
3월 둘째 주부터 들어오실 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