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시잔치와 그리고

조회 수 1306 추천 수 0 2015.07.29 23:14:27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물꼬에서 계절학교 준비를 돕고 있어요. 

6월 시잔치 전에도 미리 준비를 도왔는데 다시 한 달이 지나 이번엔 다른 이들을 맞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네요.

들어와서 사용할 사람들을 위해 화장실도 깨끗하게 쓸고 이불도 탁탁 털어내는 일들을 주로 하는데 

맞이하는 사람들 마다 다른 설레임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6월 시잔치의 여운이 남아요. 

좋은 어른들과 따듯하고 깊은 시간 보내서 행복했어요.

늦게나마 감사를 전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함께 준비 힘써주신 초설샘, 장순샘, 복현샘, 점주샘

좋은 차와 다과로 부족한 제 몫까지 손님맞이 해 주신 김천 다례모임분들

선생님의 생에서 나오는 깊이로 강렬하게 좋은 말씀 해주신 이생진 선생님 (새겨듣겠습니다!)

행사에 계속 집중해주신 차기 시잔치 사회자 저온샘(다음엔 시잔치 시낭송시간에는 저온샘의  시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산골까지 찾아와 주신 많은 분들

배움이 있고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다음 해에는 더 좋은 시간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할테니

다음 해에도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물꼬를 통해서 좋은 인연 길게 이어나가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언젠가 또 대해리에서 봬요.


품앗이 공연규


옥영경

2015.08.11 22:42:16
*.33.160.87

늦은 댓글.

사랑하는 연규샘아,

사랑한다고 말하고도 말이 모자라는 연규샘아,

2015학년도 봄학기 그대가  같이 보내서 더욱 빛났으이.

자, 다음 일은 다음 걸음에! 영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2262
5498 Re..네, 문 열렸는데요. 신상범 2002-09-25 861
5497 꿈에 임혜은 2002-11-09 861
5496 다시 홈피작업..ㅋㅋ 민우비누 2002-11-16 861
5495 어휴ㅠㅠ 아이사랑 2002-11-27 861
5494 Re..어떻하니... 신상범 2002-12-07 861
5493 상범샘, 희정샘 안녕하셨어요! 삼숙샘 2003-01-06 861
5492 희정샘 그림터 미리모임 참석이... 정선진 2003-01-07 861
5491 완벽히 치료해드리겠습니다. 민우비누 2003-01-18 861
5490 새벽 두시. 이른 아침에. 운지. 2003-01-26 861
5489 Re..홈페이지 작업 중.. 임성균 2003-02-04 861
5488 Re..빠른 시일 내에... 신상범 2003-02-05 861
5487 애육원 1년 계획모임 공지 [1] 허윤희 2003-02-11 861
5486 [답글] 나는 늘처럼인 한 사람을 안다 옥영경 2003-03-06 861
5485 오랫만에 들렀어요-^^。(아닌가..) [2] 재서 2003-02-26 861
5484 알려주세요 [2] 민아맘 2003-03-18 861
5483 옥영경 선생님!! [1] 권혜진 2003-03-23 861
5482 글집 잘 받았습니다. [1] 박문남 2003-03-24 861
5481 새로운 홈피군요~ ㅊㅋㅊㅋ ^^* [2] 인영엄마 2003-03-25 861
5480 [답글] 아, 영동 우리 땅에서... 옥영경 2003-04-02 861
5479 4월 25일 방과후날적이 신상범 2003-04-28 86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