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시잔치와 그리고

조회 수 1318 추천 수 0 2015.07.29 23:14:27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물꼬에서 계절학교 준비를 돕고 있어요. 

6월 시잔치 전에도 미리 준비를 도왔는데 다시 한 달이 지나 이번엔 다른 이들을 맞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네요.

들어와서 사용할 사람들을 위해 화장실도 깨끗하게 쓸고 이불도 탁탁 털어내는 일들을 주로 하는데 

맞이하는 사람들 마다 다른 설레임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6월 시잔치의 여운이 남아요. 

좋은 어른들과 따듯하고 깊은 시간 보내서 행복했어요.

늦게나마 감사를 전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함께 준비 힘써주신 초설샘, 장순샘, 복현샘, 점주샘

좋은 차와 다과로 부족한 제 몫까지 손님맞이 해 주신 김천 다례모임분들

선생님의 생에서 나오는 깊이로 강렬하게 좋은 말씀 해주신 이생진 선생님 (새겨듣겠습니다!)

행사에 계속 집중해주신 차기 시잔치 사회자 저온샘(다음엔 시잔치 시낭송시간에는 저온샘의  시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산골까지 찾아와 주신 많은 분들

배움이 있고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다음 해에는 더 좋은 시간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할테니

다음 해에도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물꼬를 통해서 좋은 인연 길게 이어나가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언젠가 또 대해리에서 봬요.


품앗이 공연규


옥영경

2015.08.11 22:42:16
*.33.160.87

늦은 댓글.

사랑하는 연규샘아,

사랑한다고 말하고도 말이 모자라는 연규샘아,

2015학년도 봄학기 그대가  같이 보내서 더욱 빛났으이.

자, 다음 일은 다음 걸음에! 영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3689
5718 자유학교 물꼬 사랑 카페 류옥하다 2011-10-21 3414
5717 큰뫼 농(農) 얘기 42 감자 심을 날은 다가오고,,,,,, [1] 큰뫼 2005-03-15 3413
5716 Re..방가~방가~방가~ 경옥인데요... 2001-03-12 3409
5715 잘 다녀왔습니다! [1] 류옥하다 2019-05-27 3406
5714 고맙습니다. [4] 윤혜정 2016-08-14 3405
5713 물꼬 첫돌잔치 풍경 - 아이들마당과 국악동호회 청률의 축하공연 image 해달뫼 2005-04-23 3400
5712 우리 장순이가 방금 새끼를 낳았어요! [1] 류옥하다 2011-10-07 3397
5711 <12월 섬모임> "미움받을 용기" 아리 2015-12-10 3393
5710 메르스 (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법 함께걷는강철 2015-06-17 3387
5709 며칠 안온사이에.. 혜이니 2001-03-09 3379
5708 문득 생각이 나...... [1] 빨간양말 2020-05-16 3378
5707 잘 도착했습니다 [2] 김홍주 2022-01-15 3375
5706 기절 후 부활 [4] 현택 2020-01-18 3372
5705 계자 사흘 전, 물꼬에 들어와 소식 남깁니다! [1] 태희 2020-01-10 3371
5704 무말랭이 썰기를 마치며,,,,, [3] 큰뫼 2004-12-15 3363
5703 아보카도와 일별함 옥영경 2018-11-08 3355
5702 잘 도착했습니다~~ [2] 박윤실 2023-08-12 3349
5701 옥쌤 고맙습니다 [4] 권해찬 2020-01-18 3340
5700 165계절자유학교 겨울 안에 든 봄날을 마치고! [3] 휘령 2020-01-17 3335
5699 목감기 빨리 낫는 법 여덟 가지 물꼬 2015-10-08 333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