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 계자 사진, 그리고 두엇

조회 수 3332 추천 수 0 2015.08.17 16:42:28

 

아직 사진을 보지 않으셨다 하기...

 

당장’ 물꼬 누리집(댓거리-사진첩)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8월 14일 밤, 그러니까 15일이 되겠군요, 새벽 4시 다 돼 끝낸 작업이었지요.

누리집의 시스템이 안정적이지 못하여 한 번씩 애를 먹지요.

새끼일꾼 11학년 류옥하다가 욕봤습니다.

 

요 몇 해는, 누리집 용량에 제한이 있어 사진을 다 담아내지 못해 추려서 올리고,

물꼬 공식 카페는 아니나

네이버 '자유학교 물꼬 사랑 http://cafe.naver.com/freeschoolmulggo’ 에

나머지 사진을 실어 달라 부탁하고는 해왔는데,

160 계자는 사진이 얼마 되지를 않습니다.

사연인즉, 해마다 여름이면 사진기가 거의 소모품 수준,

계곡에만 가면 빠뜨려 망가진단 말이지요.

두 대가 그리 못 쓰게 되더니, 이번에 한 대마저 문제가...

부랴부랴 샘들 전화기 가운데 하느를 급히 써서 나머지 날들을 담았지요.

(계자 때는 한 대의 사진기-예비용으로도 한 대 두고-만 돌아가는데,

모든 구성원들이 계자를 대상화하지 않고 그 안으로 들어가 푹 빠지려는 까닭.)

보다 못한 희중샘, 겨울 계자에는 사진기 하나 새로 장만해 오겠다 합니다.

 

참, 손전화로 보실 수도 있는데,

손전화에서 누리집 게시판이 뜨지 않는 것들이 있다 했더니,

구글에서 검색어로 물꼬 사진첩이라 넣어도 볼 수 있다 합니다.

 

그리고, 이참에 2015 여름 청소년 계자 사진도 셋 올렸습니다.

따로 사진기에 담지 못했는데,

학교를 나서면서 기락샘과 수현샘이 기념으로 남긴 것을 보내오셨지요.

아울러 시인 이생진 선생님과 함께한 6월 빈들모임(詩원하게 젖다)도 사진이 올라갔습니다.

논두렁 주훈샘과 금룡샘이 챙겨오셨지요.

모다 고맙습니다.


빛났던 우리들의 시간을 되짚으며 마음 푹하시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6038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9161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7238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6736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6600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6262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6273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5208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3434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5536
886 2012 여름, 계절 자유학교(수정) file [3] 물꼬 2012-06-19 3668
885 2010 여름, 계절자유학교-아껴서 듣고 싶은 초록 노래 imagefile 물꼬 2010-06-13 3662
884 2008 겨울 계자 참가 안내 - 바람 빛 맑은 거기(수정) file 물꼬 2008-12-01 3648
883 계절 자유학교 올 때 꼭 챙겨주세요!! 자유학교 물꼬 2004-08-07 3591
882 물꼬에서 학교 안내하던 날 file 김희정 2003-12-02 3572
881 2017학년도에 대한 얼마쯤의 계획 물꼬 2017-02-05 3563
880 2008학년도 입학전형과 관련하여 자유학교 물꼬 2007-10-14 3537
879 지난 6월 시잔치 '詩원하게 젖다' 풍경이 사진 혹은 영상으로 담긴 곳 물꼬 2016-10-05 3534
878 2004학년도 계절 자유학교 일정 자유학교 물꼬 2004-06-06 3510
877 품앗이와 새끼일꾼들에게 신상범 2003-09-28 3499
876 '연어의 날'(6.22~23) 통신 1 - 영화 <학교 가는 길> image 물꼬 2019-06-19 3498
875 계절학교 모이는 장소가 바뀝니다 신상범 2004-09-06 3477
874 2004 여름, 아흔네 번째 계절 자유학교 file 신상범 2004-05-17 3454
873 2월 빈들모임 사진 더보기 물꼬 2012-03-06 3445
872 포도를 팝니다! 자유학교 물꼬 2004-08-30 3445
871 서른여덟 번째 계절 자유학교 안내 신상범 2003-12-31 3424
870 물한계곡 입장료 물꼬 2008-07-12 3421
869 '자유학교 물꼬 문여는 날' 잔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신상범 2004-04-08 3416
868 2011 여름, 계절 자유학교 file [2] 물꼬 2011-06-27 3406
867 빨간 신호등 3 - 우리 학교 안내하는 날 신상범 2003-11-01 340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