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 계자 사진, 그리고 두엇

조회 수 3278 추천 수 0 2015.08.17 16:42:28

 

아직 사진을 보지 않으셨다 하기...

 

당장’ 물꼬 누리집(댓거리-사진첩)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8월 14일 밤, 그러니까 15일이 되겠군요, 새벽 4시 다 돼 끝낸 작업이었지요.

누리집의 시스템이 안정적이지 못하여 한 번씩 애를 먹지요.

새끼일꾼 11학년 류옥하다가 욕봤습니다.

 

요 몇 해는, 누리집 용량에 제한이 있어 사진을 다 담아내지 못해 추려서 올리고,

물꼬 공식 카페는 아니나

네이버 '자유학교 물꼬 사랑 http://cafe.naver.com/freeschoolmulggo’ 에

나머지 사진을 실어 달라 부탁하고는 해왔는데,

160 계자는 사진이 얼마 되지를 않습니다.

사연인즉, 해마다 여름이면 사진기가 거의 소모품 수준,

계곡에만 가면 빠뜨려 망가진단 말이지요.

두 대가 그리 못 쓰게 되더니, 이번에 한 대마저 문제가...

부랴부랴 샘들 전화기 가운데 하느를 급히 써서 나머지 날들을 담았지요.

(계자 때는 한 대의 사진기-예비용으로도 한 대 두고-만 돌아가는데,

모든 구성원들이 계자를 대상화하지 않고 그 안으로 들어가 푹 빠지려는 까닭.)

보다 못한 희중샘, 겨울 계자에는 사진기 하나 새로 장만해 오겠다 합니다.

 

참, 손전화로 보실 수도 있는데,

손전화에서 누리집 게시판이 뜨지 않는 것들이 있다 했더니,

구글에서 검색어로 물꼬 사진첩이라 넣어도 볼 수 있다 합니다.

 

그리고, 이참에 2015 여름 청소년 계자 사진도 셋 올렸습니다.

따로 사진기에 담지 못했는데,

학교를 나서면서 기락샘과 수현샘이 기념으로 남긴 것을 보내오셨지요.

아울러 시인 이생진 선생님과 함께한 6월 빈들모임(詩원하게 젖다)도 사진이 올라갔습니다.

논두렁 주훈샘과 금룡샘이 챙겨오셨지요.

모다 고맙습니다.


빛났던 우리들의 시간을 되짚으며 마음 푹하시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4810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8173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6247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5721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5585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5296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5330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4214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2462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4628
405 겨울 계절자유학교(겨울 계자) 일정 말인데요... [1] 물꼬 2012-11-21 1557
404 2012년 11월 빈들모임(11/23~25) 물꼬 2012-11-10 1526
403 달골 재공사, 그리고 11월 일정 물꼬 2012-11-01 1726
402 2012년 10월 빈들모임(10/26~28) 물꼬 2012-09-29 1904
401 올 가을 단식수행은 물꼬 2012-09-29 1949
400 달골 공사, 그리고 10월 일정 물꼬 2012-09-22 1850
399 유기농 사과즙을 내고 있습니다 물꼬 2012-09-21 2543
398 달골 공사비에 손 보태주신 분들, 그리고... [1] 물꼬 2012-09-21 1864
397 가을학기 위탁교육, 아울러 머물고자 하시는 분 물꼬 2012-09-12 1799
396 15호 태풍 볼라벤이 지나간 대해리 물꼬 2012-08-28 1830
395 2012 여름계자에 다녀간 아이들의 보호자분들께 물꼬 2012-08-13 1908
394 미리 알려드리는 2012학년도 가을학기 물꼬 2012-07-26 8086
393 2012 여름 계자 일정 변동 물꼬 2012-07-22 2572
392 충남대학교 사범대학과 ‘교육·연구 협력학교 협약’ 체결(6/29) 물꼬 2012-07-17 4465
391 2012 여름, 계절 자유학교(수정) file [3] 물꼬 2012-06-19 3631
390 2012 여름 계자에서 함께 할 '자원봉사자'들을 기다립니다! file 물꼬 2012-06-19 2678
389 2012 여름 계자에서 ‘밥바라지’해 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file 물꼬 2012-06-19 2041
388 2012 여름, 청소년 계절자유학교(7/21~22) file [2] 물꼬 2012-06-19 3317
387 시와 음악에 젖는 여름 저녁(6/23) file [2] 물꼬 2012-06-09 18686
386 2012년 6월 빈들모임('이생진 시인이 있는 산골 밤') file [2] 물꼬 2012-05-28 571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