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와 일별함

조회 수 3454 추천 수 0 2018.11.08 03:56:22


아보카도는 한국에 흔해지기 전 그것을 먹으러 호주로 시카고로 가고 싶다 말할 만치

좋아하던 채소(과일이라기보다)입니다.

물꼬에 오시는 분들도 선물로 자주 챙겨오던 것이지요.


그런데, 아보카도 두세 알을 얻는 데에만 272리터의 물이 쓰인다네요.(2016년 영국 가디언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뿐 아니라 칠레에서도

아보카도 농사로 심각한 가뭄 현상을 겪고 있다 합니다.

(http://www.newswatch.kr/news/articleView.html?idxno=15108)


이러면서까지(환경파괴의 주범이라고 알면서까지) 먹을까,

하여 오늘 아보카도와 일별한다지요.

안녕.

(‘결별’하지 못하고 ‘일별’함은 살짝 한 발 물러나 쭈볏거리는...

그런 날이 있을 지도 몰라 말이지요, 안 먹으면 쓰러질 것 같은 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0857
5720 이제야 남겨요... [1] 윤희중 2020-06-29 7531
5719 잘 도착했습니다. [1] 이건호 2020-06-29 6177
5718 잘 도착했습니다. [1] 진주 2020-06-28 3202
5717 잔잔하게 좋았던 시간들 [1] 휘령 2020-06-28 3504
5716 문득 생각이 나...... [1] 빨간양말 2020-05-16 3596
5715 코로나 언제 끝날까요? [2] 필교 2020-05-15 5793
5714 오랜만이었습니다. [3] 민교 2020-04-26 3417
5713 잘 도착했습니다. [1] 윤희중 2020-04-26 3448
5712 안녕하세요 [1] 필교 2020-02-11 4029
5711 잘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4] 기쁨이 2020-01-20 4082
5710 모두들 사랑합니다 [4] 한미 2020-01-18 3850
5709 감사합니다^^ [3] 실버마우스 2020-01-18 4027
5708 기절 후 부활 [4] 현택 2020-01-18 3578
5707 잘도착했습니다 [4] 안현진 2020-01-18 3498
5706 옥쌤 고맙습니다 [4] 권해찬 2020-01-18 3520
5705 좋은 한밤입니다. [4] 태희 2020-01-18 3414
5704 건강하네요 [4] 이건호 2020-01-17 3415
5703 165계절자유학교 겨울 안에 든 봄날을 마치고! [3] 휘령 2020-01-17 3548
5702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3] 류옥하다 2020-01-17 4117
5701 행복했습니다. [3] 윤희중 2020-01-17 434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