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이 아주 좋습니다!!

조회 수 3522 추천 수 0 2001.03.10 00:00:00
오늘은 날이 따뜻해서 전철타고 '퇴근'하는 길에 서서 졸다가 몇번 움찔 놀랬습니다.

모두 잘 지내시죠? 제가 왜 '퇴근'에 힘을 주어 말을했냐고요? 흐흐흐..전 이제 직장인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교감선생님께서 저를 총애하셔서 이것저것 하나하나 가르쳐 주십니다. 다른 사람은 미덥지 못하기때문에 일일이 가르쳐준다고 생각하더라구요. 하지만 총애하시는게맞는것 같아요. 저만 보시면 "황선생 !흐흐흐.." 웃으시거든요.

오후에 특수학급 아이들과 함께할 방과후 프로그램을 짜는데 물꼬의 프로그램 무단으로 갖다가 썼습니다. 아리언니가 보더니 "어디서 많이 보던거군!!!클클클" 하더라구요. 제가 제일 자신있어하는 '떡볶이 만들기"는 1순위였지요. 참,,,경옥샘한테 배운 주머니 만들기도 넣었습니다.

학교에 하루종일 있으니깐 시간이 잘 가는것 같아요. 대학생때가 정말 좋았던것 같아요.

이번에 월급 받으면 논두렁 역할 해야겠어요. 매달 자동으로 계좌이체되는것 신청하려구요.

잘 지내시고, 건강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5641
238 잘 도착했습니다~ [1] 윤지 2019-02-25 5401
237 [시 읽는 아침] 셋 나눔의 희망 물꼬 2019-03-13 2810
236 [체험기] 식당 아르바이트 두 달 물꼬 2019-03-14 5830
235 2019년 2월 어른의 학교 사진 류옥하다 2019-04-01 4298
234 의대생이 응급실을 가지 않는 사연 물꼬 2019-04-02 7078
233 [부음] 안혜경의 부친 안효탁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물꼬 2019-04-12 2849
232 [시 읽는 아침] 나도 어머니처럼 물꼬 2019-05-07 2676
231 [토론회] 디지털이 노동세계에 미치는 영향 (주한프랑스문화원) 물꼬 2019-05-17 6079
230 잘 도착했습니다!ㅎㅎ [1] 휘령 2019-05-26 2950
229 잘 다녀왔습니다! [1] 류옥하다 2019-05-27 3436
228 잘 다녀왔습니다!^^ [3] 휘령 2019-06-23 7984
227 잘 도착했습니다. [2] 윤희중 2019-06-23 4993
226 안녕히 잘 도착했습니다. [3] 이건호 2019-06-23 6434
225 잘다녀왔습니다 ~ [5] 이세인_ 2019-06-24 4629
224 잘 도착했습니다. [4] 윤희중 2019-07-04 4267
223 잘 도착했습니다! [4] 이세인_ 2019-07-04 4240
222 안녕히 잘 도착했습니다. [1] 이건호 2019-07-21 4221
221 먼저 돌아가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9] 윤희중 2019-08-08 4047
220 잘 마무리 했습니다. [7] 류옥하다 2019-08-09 5508
219 잘 도착했습니다!^^ [5] 휘향 2019-08-09 389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