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애육원 들공부 다녀왔지요.

조회 수 5962 추천 수 0 2001.03.05 00:00:00
조금은 어색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날적이가 있어서 좋으네요.



눈보라가 몰아치는

꽃샘추위인데도...

오늘 애육원 들공부에도

무려 마흔명이나 되는

아이들과 어머님들, 품앗이 일꾼들이 같이 했답니다.



오늘은 연극을 했는데요,

한 모둠은 노래를 몸으로 보여줬구요,

다른 모둠은 콩쥐팥쥐얘기를 각색해서,

또 한 모둠은 여러가지 동화를 섞어서...

재미있더랬지요.

참, 한 모둠은 애육원 아이들 일을 도와

재활용쓰레기를 정리하기도 했어요.



인천의 금두레 어머님들께서

샌드위치와 맛있는 과자를 만들어 주셨답니다.

간식도 엄청 많이 먹었어요...



매달 찾아오는 소래중학교 친구들이나

정독도서관에서 같이 공부하는 중학생들.

인천의 금두레 아이들과 어머님들,

처음온 원호와 지윤이....

그리고 계절학교에서 만났던 친구들이

얼마나 고마운 지...



담 달에는 따뜻하겠지요...

눈오는 날,

모두 애쓰셨습니다.

다음달에 보자구요.



>> 같이 갈 사람은 미리 전화하는 거 잊지 마셔요!

763-8024 / 5 번으로 전화하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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