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이 아주 좋습니다!!

조회 수 3472 추천 수 0 2001.03.10 00:00:00
오늘은 날이 따뜻해서 전철타고 '퇴근'하는 길에 서서 졸다가 몇번 움찔 놀랬습니다.

모두 잘 지내시죠? 제가 왜 '퇴근'에 힘을 주어 말을했냐고요? 흐흐흐..전 이제 직장인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교감선생님께서 저를 총애하셔서 이것저것 하나하나 가르쳐 주십니다. 다른 사람은 미덥지 못하기때문에 일일이 가르쳐준다고 생각하더라구요. 하지만 총애하시는게맞는것 같아요. 저만 보시면 "황선생 !흐흐흐.." 웃으시거든요.

오후에 특수학급 아이들과 함께할 방과후 프로그램을 짜는데 물꼬의 프로그램 무단으로 갖다가 썼습니다. 아리언니가 보더니 "어디서 많이 보던거군!!!클클클" 하더라구요. 제가 제일 자신있어하는 '떡볶이 만들기"는 1순위였지요. 참,,,경옥샘한테 배운 주머니 만들기도 넣었습니다.

학교에 하루종일 있으니깐 시간이 잘 가는것 같아요. 대학생때가 정말 좋았던것 같아요.

이번에 월급 받으면 논두렁 역할 해야겠어요. 매달 자동으로 계좌이체되는것 신청하려구요.

잘 지내시고, 건강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1080
5898 4월 빈들모임 사진 올렸습니다. 한단 2024-05-02 670
5897 2024. 4월 빈들모임 갈무리글 [1] 문정환 2024-04-29 744
5896 2024. 4월 빈들모임 갈무리 [1] 문수인 2024-04-29 677
5895 2024년 4월 빈들모임 갈무리글-유정인 [2] 유정인 2024-04-28 820
5894 4월 빈들 모임을 하고 나서...-박유민 [2] izzy 2024-04-28 839
5893 4월 빈들모임 갈무리글-박윤실 [1] 박윤실 2024-04-28 726
5892 2024년 4월 빈들모임-이수범 :> [1] 이수범 :> 2024-04-28 831
5891 4월 빈들모임 갈무리글 [1] 한단 2024-04-28 719
5890 유도윤 잘 도착했습니다 [1] 유도윤 2024-04-28 724
5889 2024년 4월 빈들모임 갈무리글-김지율 [1] 지율11 2024-04-28 736
5888 2024년 4월 빈들모임 갈무리글-김태양 [1] Kimtaeyangsun 2024-04-28 726
5887 [펌] 대한민국 의료 정책 실패의 역사 /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물꼬 2024-04-10 6173
5886 독감 조심하세요 [2] 필교 2024-01-21 1691
5885 173 계자 사진 올렸습니다 [1] 한단 2024-01-16 1639
5884 잘 도착했습니다!! [1] 이건호 2024-01-14 1471
5883 채성이 잘 도착했습니다~ [1] 임채성 2024-01-13 1533
5882 잘 도착했습니다! [1] 안현진 2024-01-13 1553
5881 파란하늘 아이들도 잘 들어왔습니다. ^^ [1] 토리 2024-01-13 1884
5880 벌써부터 여름을 기다리는 도윤,서한 [1] 작은도윤네 2024-01-13 1980
5879 잘 도착했습니다:) [1] 휘령 2024-01-13 173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