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이 아주 좋습니다!!

조회 수 3428 추천 수 0 2001.03.10 00:00:00
오늘은 날이 따뜻해서 전철타고 '퇴근'하는 길에 서서 졸다가 몇번 움찔 놀랬습니다.

모두 잘 지내시죠? 제가 왜 '퇴근'에 힘을 주어 말을했냐고요? 흐흐흐..전 이제 직장인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교감선생님께서 저를 총애하셔서 이것저것 하나하나 가르쳐 주십니다. 다른 사람은 미덥지 못하기때문에 일일이 가르쳐준다고 생각하더라구요. 하지만 총애하시는게맞는것 같아요. 저만 보시면 "황선생 !흐흐흐.." 웃으시거든요.

오후에 특수학급 아이들과 함께할 방과후 프로그램을 짜는데 물꼬의 프로그램 무단으로 갖다가 썼습니다. 아리언니가 보더니 "어디서 많이 보던거군!!!클클클" 하더라구요. 제가 제일 자신있어하는 '떡볶이 만들기"는 1순위였지요. 참,,,경옥샘한테 배운 주머니 만들기도 넣었습니다.

학교에 하루종일 있으니깐 시간이 잘 가는것 같아요. 대학생때가 정말 좋았던것 같아요.

이번에 월급 받으면 논두렁 역할 해야겠어요. 매달 자동으로 계좌이체되는것 신청하려구요.

잘 지내시고, 건강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5462
5778 하나 더... 김희정 2001-06-29 1582
5777 요즘 사무실에서... 김희정 2001-06-29 1500
5776 7월 애육원 들공부 가지않습니다. 두레일꾼 2001-06-29 1606
5775 집단활동(레크레이션)워크샵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2001-07-02 2126
5774 서울시 지방계약직(환경월드컵추진) 모집공고 서울시 환경기획과 2001-07-03 1586
5773 2001년 여름, 자유학교 물꼬 유머 1 두레일꾼 2001-07-06 1534
5772 아직도..물꼬가 기억남..ㅡㅡ;; 김규연 2001-07-08 1545
5771 엉?^^ 조 밑에 글은?^^;; 한지영 2001-07-08 1419
5770 상현입니다^^ 이상현 2001-07-08 1507
5769 도웅샘... 세이샘... 김미리 2001-07-09 1656
5768 계절학교 프로그램 자료를 받아보고 싶어요 한울이 2001-07-10 1625
5767 유머가 재밌어요.. 황연 2001-07-13 1506
5766 정말 오랜만이네요... 안양수진염 2001-07-13 1497
5765 미리야~~ 세이 2001-07-13 1540
5764 Re:안녕하세요.. 안양수진이 2001-07-13 1436
5763 냄비받침만들기 세이 2001-07-13 2523
5762 Re..정말 오랜만이네요... 허윤희 2001-07-14 1468
5761 세이샘 미리 2001-07-14 1644
5760 계절학교에 가기로 했어요 공희영 2001-07-14 1473
5759 계절학교에 대해 질문있습니다. 공희영 2001-07-14 159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