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이 아주 좋습니다!!

조회 수 3649 추천 수 0 2001.03.10 00:00:00
오늘은 날이 따뜻해서 전철타고 '퇴근'하는 길에 서서 졸다가 몇번 움찔 놀랬습니다.

모두 잘 지내시죠? 제가 왜 '퇴근'에 힘을 주어 말을했냐고요? 흐흐흐..전 이제 직장인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교감선생님께서 저를 총애하셔서 이것저것 하나하나 가르쳐 주십니다. 다른 사람은 미덥지 못하기때문에 일일이 가르쳐준다고 생각하더라구요. 하지만 총애하시는게맞는것 같아요. 저만 보시면 "황선생 !흐흐흐.." 웃으시거든요.

오후에 특수학급 아이들과 함께할 방과후 프로그램을 짜는데 물꼬의 프로그램 무단으로 갖다가 썼습니다. 아리언니가 보더니 "어디서 많이 보던거군!!!클클클" 하더라구요. 제가 제일 자신있어하는 '떡볶이 만들기"는 1순위였지요. 참,,,경옥샘한테 배운 주머니 만들기도 넣었습니다.

학교에 하루종일 있으니깐 시간이 잘 가는것 같아요. 대학생때가 정말 좋았던것 같아요.

이번에 월급 받으면 논두렁 역할 해야겠어요. 매달 자동으로 계좌이체되는것 신청하려구요.

잘 지내시고, 건강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9824
160 교주님들을 사랑합니다!!! [1] 발발이엄마 2004-03-30 867
159 잘 쉬셨는지요... 김희정 2002-09-23 867
158 선생님들!오랜만입니다! 나경학생 2002-08-06 867
157 물꼬 또 갈거야!!! (방학) 신지선 2002-04-16 867
156 Re..그럼 난 천재겠네!!! 신상범 2002-03-27 867
155 잘 도착핸니더. 나령빠 2004-04-11 866
154 교과서는 어떻게 하나요? [1] 나현 2004-04-10 866
153 선생님~!! [2] 보배 2004-03-31 866
152 으하하.. 이글 사기다!! [4] 민우비누 2003-03-02 866
151 물꼬 홈페이지 만들던거 다 날아갔슴다! 민우비누 2002-09-08 866
150 저기요... 정승렬 2002-03-29 866
149 이제서야 올립니다. 정미혜 2004-04-13 865
148 글처음으로 쓰네요 이진아 2003-01-11 865
147 Re..다행일까, 걱정일까... 신상범 2002-11-21 865
146 똑똑3 이수연 2002-10-10 865
145 누군데요? 김희정 2002-09-24 865
144 안녕하세요 -_- 큐레 2002-03-12 865
143 우체부 아저씨 편에... [2] 혜린이네 2004-02-27 864
142 [답글] 재헌이 네게 더 고맙다 [1] 옥영경 2004-01-29 864
141 아, 그리고... file [3] 수진-_- 2004-01-22 86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