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이 아주 좋습니다!!

조회 수 3711 추천 수 0 2001.03.10 00:00:00
오늘은 날이 따뜻해서 전철타고 '퇴근'하는 길에 서서 졸다가 몇번 움찔 놀랬습니다.

모두 잘 지내시죠? 제가 왜 '퇴근'에 힘을 주어 말을했냐고요? 흐흐흐..전 이제 직장인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교감선생님께서 저를 총애하셔서 이것저것 하나하나 가르쳐 주십니다. 다른 사람은 미덥지 못하기때문에 일일이 가르쳐준다고 생각하더라구요. 하지만 총애하시는게맞는것 같아요. 저만 보시면 "황선생 !흐흐흐.." 웃으시거든요.

오후에 특수학급 아이들과 함께할 방과후 프로그램을 짜는데 물꼬의 프로그램 무단으로 갖다가 썼습니다. 아리언니가 보더니 "어디서 많이 보던거군!!!클클클" 하더라구요. 제가 제일 자신있어하는 '떡볶이 만들기"는 1순위였지요. 참,,,경옥샘한테 배운 주머니 만들기도 넣었습니다.

학교에 하루종일 있으니깐 시간이 잘 가는것 같아요. 대학생때가 정말 좋았던것 같아요.

이번에 월급 받으면 논두렁 역할 해야겠어요. 매달 자동으로 계좌이체되는것 신청하려구요.

잘 지내시고, 건강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1980
39 옥샘! secret [1] 전경준 2009-11-28 1
38 옥쌤!! 인영,세훈,세영맘입니다. secret [1] 조영주 2009-11-26 1
37 옥쌤께 secret [5] 오인영 2009-11-21 1
36 혹시나해서,,, secret [1] 윤지 2009-07-20 1
35 옥샘 보세요! secret [4] 김유정 2009-03-28 1
34 옥샘만 보세요 ^^* secret [2] 그렇게 2009-01-07 1
33 [답글] 계절학교에대해... secret [1] 이지호 2008-07-09 1
32 옥선생님. ^^ secret [2] 승아씨 2008-04-10 1
31 생일노래 악보 구하고 싶습니다. secret [2] 조헌정 2008-03-13 1
30 평가글을 보냈는데, secret 수진-_- 2006-02-24 1
29 물꼬의 모든 선생님께... secret [1] 시끄러운 성빈이 2005-05-02 1
28 옥샘~~ secret [1] 해달뫼 2004-12-29 1
27 8월 첫번재 계자에 참가하는 아이입니다. secret 성찬이엄마 2004-07-31 1
26 옥쌤~ secret [1] 수현 2011-01-05  
25 옥쇔! secret [1] 김경철 2010-12-26  
24 옥샘께~~ secret [1] 김유정 2010-10-21  
23 안녕하세요 secret [1] 희중샘 2010-10-19  
22 죄송.. secret [1] ㅎㅅㅇ 2010-10-15  
21 옥쌤 잘도착햇구 현우때문에요. secret [1] 김현곤 2010-07-18  
20 옥쌤~ secret [1] 김아람 2010-07-1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