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아, 반갑다!! 수민이도!!

조회 수 2296 추천 수 0 2001.04.22 00:00:00
아, 수진아, 오랫만이네.

수민이도 잘 지내지?

오늘은 두 번째 소리터 계절학교 다녀왔다.

아이들이랑 북적북적 지내다보면 다녀간 아이들 얼굴이 문득문득 떠오르곤 한단다.

너희들 생각도 많이 나지.

너희들이 점점 멋있어진다고, 선생님들이 많이 얘기한단다.



대해리 학교 오르는 길은 조팝꽃 지천이네.

학교 곳곳엔 봄맞이랑 꽃마리랑 꽃다지도 얼굴을 내밀었고.

길 가다 그런 꽃 만나거든 대해리에도 저게 있거니, 생각 해 주렴.



건강하게 잘 지내고,

부모님께도 안부 전해주고... 또 보자!!



참, 소식지는... 자꾸 늦어 미안하구나. 빨리 나오도록 애써 볼께.









┼ 안녕하세요~!: 수지니(염)(gysj@naver.com) ┼

│ 안녕하세요?

│ 엄청나게 오래 연락이 없었던 수진입니다..

│ 용서하세요~!

│ 앙...

│ 오늘 넘 힘들어서 쉬고 있는데..

│ 물꼬 샘들이랑 친구들 얼굴이 생각 나더라구요......

│ 많이 보고싶어요..

│ 4월달에 애육원을 못 가서..ㅡ.ㅡ;;;;

│ 언니는 요즘 무척 바쁩니다..

│ 좀 있으면 중간고사 본다고..

│ 학원에서 야*자(야간자율학습)를 하기 때문에..

│ 12시가 넘어서 집에 온답니다..

│ 얼굴보기가 함들어용....(참!언니가 컴퓨터도 못 하기 때문에 메일도 안 보내시는게 ..)

│ 그나저나 정신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수진이랍니다.....

│ 어떻게들 지내시나요....

│ 앞으로는 자주자주 들릴께요..

┼ 그럼 이만..(참!소식지는 언제 나오죠??)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0691
5780 우리 마을 반장은 열여섯 살, 바로 접니다 image 류옥하다 2013-04-12 4118
5779 감사합니다! [7] 연규 2011-08-28 4116
5778 [사진] 165 계자 넷째 날 [1] 류옥하다 2020-01-16 4111
5777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3] 류옥하다 2020-01-17 4103
5776 지금은 계자 준비중 [1] 연규 2016-08-04 4084
5775 [펌] 당신들은 침묵했지만 우리는 침묵하지 않겠다 물꼬 2021-08-25 4078
5774 잘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4] 기쁨이 2020-01-20 4074
5773 짜맞추기.. [2] 수준맘 2022-01-17 4067
5772 잘 도착했습니다!^^ [5] 휘향 2019-08-09 4037
5771 잘 도착했습니다 [2] 민교 2022-01-15 4035
5770 잘 왔어요~ [4] 해인이 2012-08-11 4030
5769 [답글] 어엇~? 이제 되는건가여? 테스트 2006-10-26 4030
5768 안녕하세요 [1] 필교 2020-02-11 4021
5767 감사합니다^^ [3] 실버마우스 2020-01-18 4020
5766 잘 도착했습니다 [1] 주은 2016-08-12 3998
5765 2월 어른학교 [1] 지인 2022-03-26 3993
5764 잘 도착했습니다! [9] 인영 2011-08-20 3986
5763 [부음] 김수연과 김태희의 모친 김영선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물꼬 2021-10-11 3983
5762 밥바라지 샘들께; 오늘 그대들을 생각합니다, 자주 그렇기도 하지만 물꼬 2012-11-13 3978
5761 잘 도착했습니다 [4] 황지윤 2019-08-10 396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