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숙제중에...

조회 수 2076 추천 수 0 2001.05.31 00:00:00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저 소희에요...



도덕숙제중에 자신의 진로를 써오라는 숙제가 있었어요



흔하디 흔한 숙제지만 꽤 심각하게 생각을 해봤답니다



그림을 그리고는 싶은데.. 확실히 갈피를 잡질 못했어요



그렇게 고민고민 하다가 결국 결론은 뭐였는지 아세요?



자유학교의 미술교사가 되는거에요



영동에서 아이들과 부대끼고 놀면서 그림도 그리고



방학때에는 서울에 올라와서 지금 제가 다니고있는 화실에 선생님이 되고싶다고...



소박한것 같지만 큰 꿈이죠...



과연 이룰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제 장래희망은 이거에요



제가 제일 하고싶은 일이기도 하구요...



^-^



그럼 샘들 건강히 잘 계시구요..



7월 애육원 갈때 모두들 뵈요..



안녕히계세요..





바다의 깊이를 재기 위해

바다로 내려간

소금인형처럼

당신의 깊이를 재기 위해

당신의 피 속으로

뛰어든

나는

소금인형처럼

흔적도 없이

녹아 버렸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0982
5740 교주님들을 사랑합니다!!! [1] 발발이엄마 2004-03-30 871
5739 Re..저런저런저런... 신아무개 2002-03-17 872
5738 저기요... 정승렬 2002-03-29 872
5737 이제서야 올립니다. 정미혜 2004-04-13 872
5736 Re..그럼 난 천재겠네!!! 신상범 2002-03-27 873
5735 물꼬 또 갈거야!!! (방학) 신지선 2002-04-16 873
5734 Re..머리가 빨리 식어야할텐데... 신상범 2002-09-13 873
5733 잘 쉬셨는지요... 김희정 2002-09-23 873
5732 가을... 영동은 더 좋습니다. 김희정 2002-10-14 873
5731 누깨 행사 잘 마쳤습니다... 세이 2002-11-02 873
5730 다시 홈피작업..ㅋㅋ 민우비누 2002-11-16 873
5729 상범샘 [2] 진아 2003-11-10 873
5728 오랜만에오니 참 기분좋네여~~(업됫나?) [1] 세호 2003-11-11 873
5727 샘들~~고맙습니다.^^ 해달뫼 2004-05-15 873
5726 김현곤아! [1] 물꼬 2009-08-24 873
5725 건축터에 관심이 많습니다. 김현정 2002-06-25 874
5724 바다건너서 휭~ 견현주 2002-08-19 874
5723 9월 16일 대해리 공부방 날적이 신상범 2003-09-17 874
5722 민수가 한국에 돌아와써요~>.< 이민수 2003-09-19 874
5721 다행이네요 [1] 한 엄마 2004-01-13 87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