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무실에서...

조회 수 1468 추천 수 0 2001.06.29 00:00:00
아이들과 하는 공부 다음으로

중요한 일이 전화를 받는 일인데...

계절학교 신청하는 전화말고도

물꼬가 어떤 곳인지,

계절학교 가면 어떻게 지내는 지

물어보는 전화가 많아요.

어쩔 땐 입이 좀 아프기도 하지만(진짜 말을 많이 하거든요)

벌써 아이들과 같이 있는 것처럼 신이 납니다.

말로 하는 설명이 직접 보고 지내는 것과는

많이 다르지만...

자유학교에서 지내는 아이들과의 진한...

그 느낌을 조금이라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지요.

그리고...

엄마들이랑 얘기하는 게 편하고 재미있는 걸 보니,

저도 아줌마가 되어가는가 봅니다.

하하하



비가 옵니다.

많이 오네요...

좋은 하루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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