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못다한 말들이 있어서.

조회 수 1690 추천 수 0 2001.07.31 00:00:00
저는 물꼬에서 파격이란 두 글자 이외에는 별루 보여준게 없는 거 같지만



그래도 너무 즐겁다, 좋다 그런 말 대신에 희망과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뛰어 노는 아이들엔 숨쉬는 생명이 있고 각자의 생각과 삶들이 너무나 예쁘고



벅차게 하였습니다. 물꼬에 와서 많이 배우고 가는 풋내기 선생이지만..



물꼬가 이런 것이구나를 느꼈고 가희동 물꼬 터가 또 영동에 공동체가



새삼 너무나 푸근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집에서도 밖에서도 보배스럽고 진실된 존재인 것 같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아프게 하고 병들게 하는 것은 결국 그렇게 우리 아이들을



위한다며 분주해하는 어른들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이제 아마 물꼬가 제 맘 한켠에 고이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풋내기 선생님을 지켜보느라 노심초사한 아이들과 선생님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그럼 이만.. 나중에 인연이 되기를 바라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8662
178 Re..안녕하세요. 신상범 2002-03-17 860
177 2009 여름 계자 사진 올라갑니다. 물꼬 2009-08-31 859
176 김현곤아! [1] 물꼬 2009-08-24 859
175 새로운 일 바다와 또랑 2004-05-29 859
174 우체부 아저씨 편에... [2] 혜린이네 2004-02-27 859
173 입학을축하합니다 [2] 정근이아빠 2004-02-23 859
172 상범샘, 질문있어요! [1] 윤창준 2004-02-06 859
171 발걸음 잦은 까닭 [2] 옥영경 2003-05-11 859
170 서울시 공모사업 시작 서울시 2003-01-10 859
169 Re..고맙습니다. 신상범 2002-09-13 859
168 감사합니다 백승미 2002-07-29 859
167 샘님덜... 시워니 2002-02-14 859
166 선생님~!! [2] 보배 2004-03-31 858
165 샘들~~~ 태린이예요~~~ [1] 딸 태린, 2004-03-03 858
164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진아 2004-01-30 858
163 교주님들을 사랑합니다!!! [1] 발발이엄마 2004-03-30 857
162 Re..때로는... 신상범 2002-12-17 857
161 <물꼬통신원>지금 물꼬는.. 김아리 2002-09-03 857
160 우째 이런일이... [1] 채은규경네 2004-04-20 856
159 [심포지엄 안내]『교육, 시민의 의무인가 권리인가?』 대안교육연대 2004-04-16 85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