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조회 수 1448 추천 수 0 2001.08.04 00:00:00
참, 오랜만에 들어오네요....

다들 잘 계신거겠져...

오늘 호주에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가기 전에 전화 드리려고 했는데 깜박했네요...

죄송해요.



수미니는 요즘 아주아주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멜 친구들과 멜도 주고받고

좋아하는 가수 음악도 듣고

모, 솔직히 가수 음악만 듣는게 아니라 광적이져...

그리구 학원 다니면서...

그냥 평범한 중학생인거져.

모, 원래 평범하져...ㅋㅋㅋ



호주는 지금 늦가을에서 초겨울입니다.

기온이 너무 다르다 보니까 적응이 잘 안 되네요.

그런데 거기는 영하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네요.

아, 시드니는요.

내륙하고 해안가하고 기온이 너무 많이 다르니까...

한 나라 안의 도시를 가는데 비행기를 타고 1시간 30분이 걸리더군요.



내일 멜 친구를 만나서 공개방송에 갈지도 모르겠어요.

우선 엄마한테 허락을 받아야지요.

많이 너그러워지셨는데

아직도 엄마한테 이런 거 말하려면 좀 무섭고, 막막하고 그래요.



친구들 많이 보고 싶네요..

다들 어떤 모습일지...

참, 수미니 머리 자른거 보셨나요?

남자처럼 잘랐답니당...

보셨나?

계속 헷갈리는 수미닙니다....



할 말이 많았었는데 막상 올리려니까...

어디로 다들 도망갔네요...^^a

음...

더위에 모두들 건강 조심하셨으면 좋겠구여...

친구들은 가끔 연락 좀 하구...

가람이랑은 계속 멜 주고 받는답니다....^^*

구럼 안녕히들 계시구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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