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의 느낌을 쉬 놓칠 못하고 결이랑 노래부르고 얘기하느라 이제사 정신줄 다시잡고 글올려봅니다.
하루가 가는게 아쉽고 아쉬웠던 만큼 벌써 그리움이 몇배로 쌓였네요. 6일동안 한솥밥 먹은 식구였는데 당연하겠지요? 옥쌤. 정말감사합니다. 결이말에 무릎이 아프시다하는데 몸건강히 잘 보존해 주세요. 오래 뵙고싶어요. 여러 쌤들 정말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 물꼬의 경험은 '마치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이 안될듯합니다.ㅅㅅ

지금 이 시간에 결이는 일기를 물꼬야기로 1탄부터 6탄 까지 휘몰아 쓰고 있습니다.ㅋ

옥영경

2016.01.11 00:45:37
*.33.178.116

밥바라지 2호기 조혜영 엄마,
징검다리 진희샘의 인연이 여기까지 닿아
아름다운 한 때를 같이 보냈습니다.
161 계자의 특징 하나는 분명 따숩던 밥바라지 엄마들로도 기억될 것입니다.
고생스런 시간을 그리 너끈하게 지나주셔서,  그래서 계자가 순조로운데 가장 큰 기여를 하셨을,
어떤 감사로도 모자랄...
함께해서 참말 기뻤습니다. 밥은 또 얼마나 맛있었는지 제 허리가 일자가 되었다는.
좋은 날 또 뵙기로.
 
그런데, 가시고 나니 곶감 너무 많더라요.
제대로 보고 잘 챙겨드릴 걸... 

재미나게

2016.01.11 08:59:14
*.214.91.125

안그래도 징검에게 전화넣어 안부전했습니다.
성빈이도 지인분 아들이라데요. 조만간 만나서 술한잔 기우릴 예정입니다. 옥쌤 귀가좀 간지러우실 꺼예요^^

옥영경

2016.01.13 18:01:07
*.90.23.221

일전에 제주도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도 징검의 연을 만났다 전해주시고요.

귀가 간지럽다면 오른쪽이, 그 쪽이 칭찬 쪽이거든.

답체 흉을 볼래야 볼 게 있어야 말이지, 하하하

샘, 건강하시어요. 또 보기로.

연규

2016.01.12 18:30:48
*.143.165.14

계자동안 맛있고 든든한 밥 지어주신 밥바라지 샘들! 

정말 감사해요, 든든한 밥 먹고 더 행복하게 계자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17421
5598 시, '어떤 부름' 옥영경 2018-07-18 2502
5597 4월 빈들모임 강! 추! [1] 진주 2021-04-25 2499
5596 안녕하세요, 가입했습니다. [1] 김서연00 2021-05-17 2496
5595 옥쌤! [2] 김자누  2016-01-14 2488
5594 왔다갑니다 ㅎㅎ image [1] 제주감귤 2021-02-05 2487
5593 4월 빈들모임 기대되요! [1] 진주 2021-04-02 2484
5592 측백나무 잔여 16그루 후원합니다... [3] 익명 2021-02-10 2482
5591 여혐 남혐을 우려합니다 물꼬 2018-07-11 2476
5590 [펌] "교육수준 낮고 가난할수록 폭염에 따른 사망 위험 높다" 물꼬 2018-07-21 2466
5589 잘 왔습니다! [1] 윤지 2023-08-12 2457
5588 냄비받침만들기 세이 2001-07-13 2457
5587 Tira-mi-su! [3] 진주 2021-05-31 2455
5586 바르셀로나에 다녀왔습니다~ [1] 휘향 2018-08-08 2455
5585 옥샘! 이주욱입니다. [1] 대나무 2018-06-25 2455
5584 [펌] 쓰레기를 사지 않을 권리 물꼬 2021-02-19 2453
5583 우빈이 잘 도착했습니다. [1] 박우빈 2020-08-03 2448
5582 잘 도착했습니다~ [1] 문정환 2020-08-15 2447
5581 새소식... 김희정 2001-04-01 2436
5580 편안했던 시간 [1] 휘령 2022-10-23 2432
5579 코로나 백신.... image [1] 제주감귤 2021-02-17 242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