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28만여 명,

해마다 6~7만 명(재학생 640만명 중 1%)의 학생이 학교를 떠나고(2015년 통계) 있다 합니다.

이들을 관한 지원 법률이 2014년 5월 28일 제정, 29일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 밖 청소년을 모두 학업중단자로 일반화시키지는 않아야 합니다!

또, ‘학업 중단 후에도 계획이 있으나 실제 성취정도는 높지 못하다’는 실태조사(학교 밖 청소년 지원대책, 관계부처 합동 발표, 2015.5)의 일부는 질적조사 뿐만이 아니라 양적조사로도 이루어져야 합니다. 예를 들면, 학업 중단 이후의 계획이라는 것이 단순히 학업에 대한 계획만인지, 자신의 삶에 대한 다른 계획은 어떻게 조사에 잡히는 것인지, 진지하게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하면서 다른 길을 찾아 학업을 이어가지 않아도 열심히 살아가는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는 통계에 어떻게 잡히는 것인지...)


3월 11일 쇠날 낮 2시

물꼬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관련 작은 좌담이 있었습니다.

‘충청북도 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맡은 충청북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충청북도, 그리고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곳입니다.

상담, 교육 취업 자립 건강증진 특성화프로그램 멘토링프로그램들을 지원하며,

시군 단위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대안학교들, 그리고 청소년쉼터들이 연계하고 있습니다.


이런 작업들이 아무쪼록 길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수 있기를.



--------------------------------------------------------------------------------------------


충청북도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www.cbyouth.net


(발췌)


꿈드림이란?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곳입니다.

학업 및 직업 준비 상담에서부터 특성과 적성을 고려한 전문교육프로그램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누가 참여할 수 있는가?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제적, 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학업중단 숙려대상 등 잠재적 학교 밖 청소년 포함)

신청연령: 9세~24세의 청소년


어떻게 참여하는가?

가까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방문

꿈드림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신청

청소년 상담전화 138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6384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9403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7477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6963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6830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6496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6515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5444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3673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5776
606 11월 빈들모임 마감 물꼬 2011-11-20 2052
605 2011 겨울, 청소년 계절자유학교 file [1] 물꼬 2011-11-25 3686
604 2011 겨울 계절자유학교 file [2] 물꼬 2011-11-28 5156
603 2011 겨울 계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file 물꼬 2011-11-28 2263
602 2011 겨울 계자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들을 기다립니다! file 물꼬 2011-11-28 2782
601 149 계자 아이들 무사히 들어와 물꼬 2012-01-01 1818
600 150 계자 아이들 들어오고 사흘 물꼬 2012-01-10 1849
599 새끼일꾼 부모님들과 품앗이일꾼들께 물꼬 2012-01-24 1750
598 계자 이어 하룻밤을 더 묵고프다는 부탁에 답합니다 물꼬 2012-01-26 1710
597 149 계자와 150 계자 산오름 사진 보내주셔요! 물꼬 2012-01-26 1787
596 ‘발해 1300호’ 14주기 추모제 [3] 물꼬 2012-01-28 1845
595 2월 빈들모임: ‘예비중 계자’를 ‘빈들모임’으로 대체합니다(2/24~26) 물꼬 2012-01-28 2585
594 149 계자 사진 올렸습니다. 그리고... 물꼬 2012-02-02 4077
593 150 계자 사진 올렸습니다. 덧붙여... 물꼬 2012-02-02 3389
592 2월 빈들모임 마감, 그리고 물꼬 2012-02-07 2184
591 대해리행 버스요금: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물꼬 2012-02-22 2366
590 2012학년도 한해살이(2012.3~2013.2) file 물꼬 2012-03-02 4107
589 2월 빈들모임 사진 더보기 물꼬 2012-03-06 3459
588 2012년 4월 몽당계자(151계자/4.27~29) file [1] 물꼬 2012-04-08 2394
587 2012학년도 봄학기 움직임 물꼬 2012-04-12 209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