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숙샘 선물 받고

조회 수 1311 추천 수 0 2001.11.09 00:00:00
의숙샘이 소포를 보냈습니다.

건가지, 건도라지, 건미역, 건멸치, 건호박,...

아,

내가 내 나라에서 먹던 것들...

고맙지요.

편지를 읽으며 찡했습니다.

미국에 갔을 때 도움을 받을 구체적인 이름까지 들먹인 편지는

사람이 사람을 생각하는 것에 대해

오래 생각하게 했습니다.

잘 살아야겠습니다.



그런데,

혹 그렇게 마음을 보내고픈 이가 있다면,

이제 그것을 고스란히(보내는 요금도, 하하) 물꼬에 주시길 바랍니다.

그 역시 온전히 제가 받는 것이겠지요.

보내는 값이 더하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6156
5818 잘 도착했습니다! [2] 윤지 2022-06-26 2730
5817 잘 도착했습니다. [2] 정재훈 2022-06-26 2715
5816 잘 도착했습니다! [2] 진주 2022-06-26 2781
5815 잘 도착했습니다! [2] 류옥하다 2022-06-26 2779
5814 2월 어른학교 [1] 정재훈 2022-04-05 3839
5813 2월 어른학교 [1] 지인 2022-03-26 3614
5812 2월 어른학교 [1] 윤호 2022-03-26 3521
5811 2월 어른의학교(2.25~2.27) 사진 올렸습니다 관리자 2022-03-25 4618
5810 2월 어른학교를 마치고.. [1] 류옥하다 2022-03-23 3301
5809 미루지 않겠다: 탄소감축-저탄소생활 실천운동 물꼬 2022-03-23 3303
5808 [4.23] 혼례 소식: 진주샘과 규명샘 [5] 물꼬 2022-03-21 3956
5807 [펌] 코로나19 바이러스 생존기간과 셀프 집 소독 물꼬 2022-03-05 4703
5806 누구나 확진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20220304 물꼬 2022-03-05 33280
5805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 물꼬 2022-03-05 3882
5804 작은도윤이 늦은 마무리 인사 남겨요 [2] 기쁨이 2022-02-02 3931
5803 169계자 사진 [1] 류옥하다 2022-01-24 4029
5802 재밌게 어렵게 살겠습니다! [2] 수범마마 2022-01-18 3626
5801 짜맞추기.. [2] 수준맘 2022-01-17 3735
5800 잘 도착했습니다 [1] 윤호 2022-01-16 3385
5799 잘 도착했습니다 [1] 지인 2022-01-16 314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