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숙샘 선물 받고

조회 수 1326 추천 수 0 2001.11.09 00:00:00
의숙샘이 소포를 보냈습니다.

건가지, 건도라지, 건미역, 건멸치, 건호박,...

아,

내가 내 나라에서 먹던 것들...

고맙지요.

편지를 읽으며 찡했습니다.

미국에 갔을 때 도움을 받을 구체적인 이름까지 들먹인 편지는

사람이 사람을 생각하는 것에 대해

오래 생각하게 했습니다.

잘 살아야겠습니다.



그런데,

혹 그렇게 마음을 보내고픈 이가 있다면,

이제 그것을 고스란히(보내는 요금도, 하하) 물꼬에 주시길 바랍니다.

그 역시 온전히 제가 받는 것이겠지요.

보내는 값이 더하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1960
5738 옥쌤 잘 지내시죠? [1] 방채미 2021-01-23 2550
5737 옥쌤 안녕하신지요? [1] 권해찬 2021-01-23 2546
5736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휘령 2021-01-23 2453
5735 안녕하세요 image [2] 제주감귤 2021-01-15 2649
5734 잘 도착했습니다 [1] 류옥하다 2020-12-29 2589
5733 잘 도착했습니다. [1] 장여원 2020-12-29 2542
5732 잘 도착했습니다. [1] 이건호 2020-12-27 2576
5731 코로나 확진자 수 실시간으로 보기 류옥하다 2020-12-22 4374
5730 확진자가 이제는 하루 300명을 넘어서네요 [1] 필교 2020-11-20 3023
5729 166계자 사진 올렸습니다. 류옥하다 2020-09-13 3137
5728 잘 도착했습니다! [1] 수연 2020-08-15 2898
5727 잘 도착했습니다~ [1] 문정환 2020-08-15 2751
5726 잘 도착했습니다. [1] 안현진 2020-08-15 2612
5725 행복했던 166계자를 마치고 [1] 태희 2020-08-15 2667
5724 잘도착했습니다~ [1] 이세인_ 2020-08-15 2581
5723 잘 도착했습니다. [1] 류옥하다 2020-08-14 2617
5722 먼저 도착했습니다!ㅎㅎ [1] 휘령 2020-08-14 2615
5721 우빈이 잘 도착했습니다. [1] 박우빈 2020-08-03 2717
5720 이제야 남겨요... [1] 윤희중 2020-06-29 7290
5719 잘 도착했습니다. [1] 이건호 2020-06-29 591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