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여름 계자 밥바라지

조회 수 1285 추천 수 0 2016.06.22 09:59:14


2016학년도 여름 계절자유학교(계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밥이 하늘이라던 김지하의 시가 아니어도

밥을 먹는 것은 하늘을 먹는 거라던 해월 최시형 선생 아니어도

나락 한 알에 우주가 들어있다던 무위당 장일순 선생 아니어도

밥은 하늘입니다!


그 밥을 역시 하늘같은 아이들을 위해 내놓으려 합니다.

겨울 계절자유학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요리를 꼭 잘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는 않습니다.

산과 들, 계곡에서 지치도록 논 아이들에게야

무엇이나 다 맛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내가 잘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이면 충분하겠습니다.


□ 백예순두 번째 계자: 2016년 8월 7일 해날 ~ 8월 12일 쇠날(5박6일)


* 일정보다 하루 전(1일 영동역 대해리발 11:00 버스. 더 일찍 오신다면 더 좋구요) 들어오시면 되며,

  끝나는 날인 쇠날 3시 이후(물론 하루 더 묵으셔도 좋습니다) 떠나실 수 있습니다.


* 간단한 자신의 소개글을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아주 원시적이고 거친, 그리고 몹시 더운 열기와 모기가 함께하는 공간입니다. 단단히 준비해주시옵기.

* 자원봉사자에 대한 안내글도 꼭 읽어보십시오.(‘물꼬 누리집-게시판모음-계절자유학교-품앗이-공지글)

* 준비물은 아이들 계자 안내글을 참고하시길.


mulggo2004@hanmail.net

043.743.4833 / 010.7544.483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3263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6763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4829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4308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4156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3833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3925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2788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1034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3263
623 [5.1~8] ‘범버꾸살이’ (5월 가정학습주간) 물꼬 2016-04-12 1585
622 [8.21~22, 8.28~29] 멧골 책방 - “우리는 산마을에 책 읽으러 간다” 물꼬 2021-07-13 1586
621 170계자 통신·1 - 학부모 단톡방 물꼬 2022-07-17 1588
620 2월 '어른의 학교' 마감 물꼬 2019-02-16 1589
619 [10.22~24] 10월 빈들모임 물꼬 2021-09-23 1589
618 {다시 알림} [8.21~22, 8.28~29] 멧골 책방 - “우리는 산마을에 책 읽으러 간다” [1] 물꼬 2021-08-16 1590
617 몽당계자 사진 물꼬 2009-04-30 1596
616 2012 겨울, 청소년 계절자유학교 file 물꼬 2012-11-25 1597
615 2월 빈들모임 일정 조절 물꼬 2013-02-20 1598
614 [미리 안내] 2021학년도 여름 계절학교 일정 물꼬 2021-06-09 1601
613 [2.15] 167계자 사후 통화 물꼬 2021-02-10 1602
612 2019학년도 여름 계자 밥바라지 자원봉사 file 물꼬 2019-06-09 1603
611 [6/29] 이생진 시인이 있는 산골 초여름 밤 file [1] 물꼬 2013-06-08 1605
610 [4.24~26] 2015년 4월 빈들모임 file 물꼬 2015-04-08 1608
609 ‘발해 1300호’ 15주기 기념축제(1/19) 물꼬 2013-01-14 1610
608 [10.15~17] 명상센터 10월 물꼬 머물기(물꼬stay) 물꼬 2021-09-23 1610
607 연어의 날, 모다 고맙습니다! 물꼬 2017-06-29 1612
606 책 <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한울림, 2021) 물꼬 2021-08-25 1613
605 2013학년도 겨울 계자 file [1] 물꼬 2013-11-22 1616
604 [2.26~28] 2월 빈들모임 file [1] 물꼬 2016-01-14 161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