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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희샘, 의숙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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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08 00:00:00
옥영경
*.155.246.137
http://www.freeschool.or.kr/?document_srl=7062
승희야,
길지 않았는데도 참 많이 생각나는 사람일세.
이문동 골짝까지 와서 짐 싸던 게
많이 생각나이.
챙겨줘서 고마우이.
의숙샘, 소식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빚이 참 많습니다.
누구에게라도 갚아야지요.
잘 있겠습니다.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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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reeschool.or.kr/?document_srl=7062&act=trackback&key=8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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