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잡은 물꼬,
보고잡은 성원,
참 보고잡은...
고마우이.
아무래도 지난 달인가 보낸 내 멜이 안닿은 듯 하이.
성원이 멜 본 날 쓴 답장이었는디.
그날 자꾸 컴이 문제라더니...
아무렴 어떨까
생각하는 맘이 무슨 말로 엮인들 그 맘 아닐까.
또 보세.
┼ 보고 잡은 물꼬^^: 황성원 ┼
│ 늘 그러하듯
│ 물꼬의 일은 작은 손과 발들이 한다는 생각입니다.
│ 말이 아니고, 생각만, 맘만이 아닙니다.
│ 이사할 때도 맘만 물꼬에 있었던 제가 비춰집니다.
│ 같이 하는 것이 물꼬입니다.
│
│ 춘 날이지만,
│ 어느 곳보다도 따뜻할 물꼬...
│ 불쑥 가겠습니다.
│ 건강들 하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