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운지...
신현희님은 잘 계시느뇨?
아, 이번 겨울은 또 얼마나 번잡스러울꼬.
니가 와서 더 풍요로운 영동 계절학교리라.
니가 자유학교를 통해 얻은 게 있다면
곁에 있는 아이들에게 또한 나누길,
니가 온다면
샘 하나 더 오는 것 못지 않으리.
학교 잘 지키고 있거라.
머잖아 가마.
하다는 많이 커버렸단다.
니가 그러하듯.
언젠가 니네 어머니께서 사주신 까만 바지,
이제는 하다한테 택도 없지.
어머니께도 안부전해드리렴.
- 오스트레일리아, 영경이와 하다
┼ 성실!!!: 조.운.지!!! ┼
│ 저의 딸리는 머리로 계산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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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갈 날이 5일 남았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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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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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머리 잘랐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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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냥 그럭저럭이 아니고 정말 맘에 들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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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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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간다구 자랑하면 애들이 다들 부러워 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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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친구들두 가겠다구 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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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엄마가 공부나 하라구 그랬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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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쯪쯪쯪....거기 가면 학겨에서 배우는 것 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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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한걸 배울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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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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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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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데 5일을 언제 기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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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이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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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훨씬..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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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두 빨리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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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5일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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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만나여! 너무 보구싶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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