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내가 아는 운지

조회 수 967 추천 수 0 2001.12.28 00:00:00
내가 아는 운지...

신현희님은 잘 계시느뇨?

아, 이번 겨울은 또 얼마나 번잡스러울꼬.

니가 와서 더 풍요로운 영동 계절학교리라.

니가 자유학교를 통해 얻은 게 있다면

곁에 있는 아이들에게 또한 나누길,

니가 온다면

샘 하나 더 오는 것 못지 않으리.

학교 잘 지키고 있거라.

머잖아 가마.



하다는 많이 커버렸단다.

니가 그러하듯.

언젠가 니네 어머니께서 사주신 까만 바지,

이제는 하다한테 택도 없지.



어머니께도 안부전해드리렴.



- 오스트레일리아, 영경이와 하다



┼ 성실!!!: 조.운.지!!! ┼

│ 저의 딸리는 머리로 계산한 결과!!!



│ 캠프갈 날이 5일 남았어여!!



│ 아이고....



│ 저 머리 잘랐어여!!



│ 구냥 그럭저럭이 아니고 정말 맘에 들어여!!



│ 친구들한테



│ 캠프간다구 자랑하면 애들이 다들 부러워 해여



│ 제 친구들두 가겠다구 했다가



│ 다들 엄마가 공부나 하라구 그랬데여...



│ 쯪쯪쯪....거기 가면 학겨에서 배우는 것 보다 더



│ 중요한걸 배울수 있을텐데...



│ 그쳐?



│ 하!!



│ 군데 5일을 언제 기다리나......



│ 방학이 아니라면...



│ 훨씬.. 좋을텐데...



│ 시간두 빨리 가구...



│ 그럼 5일뒤에



│ 꼭 만나여! 너무 보구싶어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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