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유의 날인가요?

조회 수 949 추천 수 0 2002.01.06 00:00:00
성긴 나무 사이 겨울 해를 헤집고...



몸은 서울집에 있으나 마음은 어느새 영동으로 달려갑니다..



정말정말 아이들과 함께 해보고 싶었던 '길떠나기'...어제였죠?...



얼마나 감동적이었을까...



오늘 '자유의 날'은 또 얼마나 꿀맛같을까...



두배,세배로 더 힘이 드실 샘들을 생각하니 따듯한 방에 편안히 앉아 걱정만 하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8일 서울역에서 샘들 피곤한 모습보면 이 죄책감이 더 커질까봐..나가야할지 말아야할지...또 고민입니다..으흐..



자유의 날, 저는 마음이 왜 이리 무거운지요...



차라리 이 에너지를 연극터에 모두 쏟아넣고 왔더라면...



샘들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0640
5540 잘 도착했습니다^^ [2] 주혜 2016-02-29 2716
5539 젊은이여, 분노하라, 냉소는 말고 함께걷는강철 2011-07-03 2708
5538 me too~ ㅡㄷㅡ [1] 성재 2010-01-23 2708
5537 장순이 새끼 사진!! 류옥하다 2011-10-19 2707
5536 잘 도착했습니다 :) [1] 이세인_ 2021-08-22 2706
5535 평안했던 5월 빈들! [1] 윤희중 2021-05-30 2705
5534 고 쫄랑이의 명복을 빕니다. 류옥하다 2011-10-19 2704
5533 잘 쉬다 왔습니다. [1] 류옥하다 2021-08-22 2695
5532 일베 사이트 폐쇄 청원 [1] 옥영경 2018-04-01 2678
5531 이번 여름계자 박세나 2011-08-20 2678
5530 잘 도착했습니다~ [1] 윤희중 2021-08-22 2676
5529 열여섯 살의 아일랜드 여행기1-오마이뉴스 [1] 류옥하다 2014-08-08 2670
5528 2012년 3월 15일 나무날. 더움. <상추 심기> [1] 류옥하다 2012-03-15 2669
5527 드나들다.. 잠깐 ^^ [10] 희중 2012-02-02 2666
5526 밥에 관한 몇 가지 단상 옥영경 2013-03-04 2665
5525 잘 도착했습니다! [3] 진주 2017-06-26 2664
5524 2018.4.29. 물꼬 imagefile [1] 류옥하다 2018-04-29 2662
5523 자유학교 물꼬 사랑 카페 가입 부탁드려요! [1] 평화 2011-06-22 2658
5522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휘령 2021-01-23 2646
5521 제자리로 [3] 휘령 2023-08-11 2645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