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찬이 어머님...
계절 자유학교도 다 끝나고 이제서야 글을 남기니
어머님이 보실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계절학교를 시작하면 연락을 잘 받을 수 없습니다.
모든 샘들이 아이들과 24시간 같이 있어서요....
호찬이 일은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계절학교를 하는 동안에는
우리가 부모님이다 생각하고 아이들을 만납니다만
부족한 게 많습니다.
수원에서 내린 호찬이가 손을 막 흔들던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합니다.
(수원역에서도 말씀 한번 못 드렸네요.)
다만, 그 씩씩하고 착한 호찬이를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머님, 죄송합니다.....
┼ 연락이 안되서...: 박치자(dhdkwksep_53@hanmail.net) ┼
│ 호찬이엄마인데요..
│
│ 호찬이가 놀라지 않았나 궁금해서 전화를 몇번올렸는데..
│
│ 연락이 안되서...(호찬이 인솔한 선생님께서 연락좀 부탁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