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늘 감사합니다.

조회 수 869 추천 수 0 2002.02.02 00:00:00
늘 감사합니다.

이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저희들 맘 다 담아서요...



홈페이지...

물꼬를 아는 모든 분들께 참 죄송한 맘입니다.

만들어놓곤 나 몰라라 하는 것처럼...



얼굴 한번 못 뵙고

말씀만 많이 들었네요.

언제 한번 영동 오세요.

먼 길이라 말씀드려 놓고도 망설여지네요.

그래도,

봄날에, 한번 오세요.

저희들 언제든 여기에 있을 겁니다.



늘 건강하세요.



4335. 2. 2

두레일꾼 신상범이 드립니다.

┼ 물꼬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수상(kimss21@hanmail.net) ┼

│ 참으로 오랫만에 소식 전합니다.



│ 일이 밥이 되는 일을 늘 꿈꿔왔으나, 밥을 위해 일을 하다보니 오래도록 소식 전하지 못했네요...

│ 옥영경 선생님! 여전히 좋은 꽃 무장무장 피우시는 듯하고, 물꼬도 깊고 곧은 뿌리 잘 내리는 듯하여 멀리서나마 미덥기 그지없네요...



│ 다만 아쉬운 점은 홈에 좋은 자료들이 많이 업데이트 되었으면 좋겠구요.

│ 늘 신선한 샘물로, 당당한 강물로 환멸의 세상을 넉넉히 적셔주시길...

│ 생각컨데 교육이야말로 세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지상의 마지막 희망입니다.

│ 그 희망의 한 가운데에 '물꼬'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 오늘은 신영복 선생의 글로 안부를 대신합니다.



│ "머리 좋은 것이 마음 좋은 것만 못하고

│ 마음 좋은 것이 손 좋은 것만 못하고

│ 손 좋은 것이 발 좋은 것만 못한 법입니다

│ 관찰보다는 애정이

│ 애정보다는 실천적 연대가

│ 실천적 연대보다는 입장의 동일함이

│ 더욱 중요합니다

│ 입장의 동일함

│ 그것은 관계의 최고 형태입니다"



│ 대구에서 김수상 엎드림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6981
438 Re..샘들도 모두... 신상범 2002-02-02 912
437 물꼬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수상 2002-01-31 864
436 Re..기억합니다, 서울과 대구의 그날들 옥영경 2002-02-06 1012
» Re..늘 감사합니다. 신상범 2002-02-02 869
434 안녕하세요? 하상헌 2002-01-29 872
433 알립니다, 우리 재신이 소식 옥영경 2002-01-28 1046
432 사진... 김소희 2002-01-26 869
431 너무너무 재미있어! 신지선 2002-01-26 977
430 Re..너가 있어서 더욱 유쾌했던... 신상범 2002-01-29 1024
429 물꼬 좋아하는 신지선 신지선 2002-01-26 975
428 재미있었어요!!! 박다영 2002-01-22 868
427 상범이형 죄송~! 이동진 2002-01-22 977
426 Re..그러게... 신상범 2002-01-23 895
425 호주..... 싱숭생숭 걱정...... 박의숙 2002-01-18 885
424 Re..소포 잘 받았습니다 옥영경 2002-01-28 865
423 상범샘~!!^*^ 내영이 2002-01-17 886
422 가슴이 짠해요. 현준가족 2002-01-16 884
421 Re..함께 짠해집니다 옥영경 2002-01-28 864
420 Re..보고싶네요.. 신상범 2002-01-23 880
419 정말.... 나! 2002-01-14 100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