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 여러분 안녕하세요?

조회 수 856 추천 수 0 2002.01.31 00:00:00
참으로 오랫만에 소식 전합니다.



일이 밥이 되는 일을 늘 꿈꿔왔으나, 밥을 위해 일을 하다보니 오래도록 소식 전하지 못했네요...

옥영경 선생님! 여전히 좋은 꽃 무장무장 피우시는 듯하고, 물꼬도 깊고 곧은 뿌리 잘 내리는 듯하여 멀리서나마 미덥기 그지없네요...



다만 아쉬운 점은 홈에 좋은 자료들이 많이 업데이트 되었으면 좋겠구요.

늘 신선한 샘물로, 당당한 강물로 환멸의 세상을 넉넉히 적셔주시길...

생각컨데 교육이야말로 세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지상의 마지막 희망입니다.

그 희망의 한 가운데에 '물꼬'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오늘은 신영복 선생의 글로 안부를 대신합니다.



"머리 좋은 것이 마음 좋은 것만 못하고

마음 좋은 것이 손 좋은 것만 못하고

손 좋은 것이 발 좋은 것만 못한 법입니다

관찰보다는 애정이

애정보다는 실천적 연대가

실천적 연대보다는 입장의 동일함이

더욱 중요합니다

입장의 동일함

그것은 관계의 최고 형태입니다"



대구에서 김수상 엎드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16891
318 Re..그럼 난 천재겠네!!! 신상범 2002-03-27 857
317 희정샘보세염-_-a 멀라여⊙ㅅ⊙ㆀ 2002-03-21 857
316 Re..희정샘보세염-_-a 누구게 2002-03-24 857
315 Re..안녕하세요. 신상범 2002-03-17 857
314 궁금하고 보고싶네요 정숙희 2002-03-01 857
313 샘님덜... 시워니 2002-02-14 857
» 물꼬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수상 2002-01-31 856
311 Re..글쎄다... 신상범 2002-01-14 857
310 Re.. 끝과 시작 신상범 2002-01-09 857
309 잘 도착 했어요^^ [4] 강지원 2010-08-06 856
308 [답글] 안됩니다. 신상범 2004-05-20 856
307 샘들~~고맙습니다.^^ 해달뫼 2004-05-15 856
306 입학문의 [1] 계종 2004-05-14 856
305 한번 가보고 싶어여...... [1] 박영옥 2004-05-12 856
304 약속된 촬영 때문에 글 남깁니다. KTV <한국, 한국인>팀 2004-05-12 856
303 [수정] 홈페이지 접속 장애 사과드립니다. [2] 관리자 2004-05-06 856
302 TV 잘 보았습니다. 천유상 2004-05-05 856
301 방송보고 유드리 2004-05-05 856
300 물꼬 잘 트이기를 빕니다. 최학윤 2004-05-05 856
299 너무 늦게 흔적을 남기네요 ^^;; file 승아 2004-04-30 85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