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 여러분 안녕하세요?

조회 수 898 추천 수 0 2002.01.31 00:00:00
참으로 오랫만에 소식 전합니다.



일이 밥이 되는 일을 늘 꿈꿔왔으나, 밥을 위해 일을 하다보니 오래도록 소식 전하지 못했네요...

옥영경 선생님! 여전히 좋은 꽃 무장무장 피우시는 듯하고, 물꼬도 깊고 곧은 뿌리 잘 내리는 듯하여 멀리서나마 미덥기 그지없네요...



다만 아쉬운 점은 홈에 좋은 자료들이 많이 업데이트 되었으면 좋겠구요.

늘 신선한 샘물로, 당당한 강물로 환멸의 세상을 넉넉히 적셔주시길...

생각컨데 교육이야말로 세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지상의 마지막 희망입니다.

그 희망의 한 가운데에 '물꼬'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오늘은 신영복 선생의 글로 안부를 대신합니다.



"머리 좋은 것이 마음 좋은 것만 못하고

마음 좋은 것이 손 좋은 것만 못하고

손 좋은 것이 발 좋은 것만 못한 법입니다

관찰보다는 애정이

애정보다는 실천적 연대가

실천적 연대보다는 입장의 동일함이

더욱 중요합니다

입장의 동일함

그것은 관계의 최고 형태입니다"



대구에서 김수상 엎드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9288
259 옥영경 선생님!! [1] 권혜진 2003-03-23 876
258 소현이의 미소 조우량 2003-03-22 876
257 안녕하세여..^^ [5] 하이용 2003-03-13 876
256 3월. 애육원 다녀왔습니다. [4] 수민v 2003-03-09 876
255 [답글] 도림천가 관악모둠 승아에게 [1] 옥영경 2003-03-06 876
254 신상범샘께( 정희샘두) file [3] 윤창준 2003-03-02 876
253 모꼬지 갔다 와서... [1] 민우비누 2003-03-02 876
252 [답글] 그 재홍이... 박재홍 2003-03-14 876
251 새애앰. [1] 운지. 2003-02-27 876
250 오랫만에 들렀어요-^^。(아닌가..) [2] 재서 2003-02-26 876
249 으아. [1] 운지. 2003-02-24 876
248 [답글] 나는 오늘 오래 서성인다 옥영경 2003-03-06 876
247 음...애육원 게시판 [1] 허윤희 2003-02-21 876
246 망치의 봄맞이... [1] 김희정 2003-02-21 876
245 참~예쁩니다 *^^* [1] 재희 2003-02-17 876
244 안녕하세요? [2] 박태성 2003-02-14 876
243 [필독] 민우 [3] 자유학교물꼬 2003-02-13 876
242 새단장, 축하드립니다. [2] 강무지 2003-02-12 876
241 [답글] 나는 늘처럼인 한 사람을 안다 옥영경 2003-03-06 876
240 늘 그대로가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사람들 김태권 2003-02-12 87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