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쓴다.
그래, 참말 애쓴다.
5월 애육원은
애들 데리고 국립민속박물관으로 들공부를 갔다.
애육원 아이들,
의외로 문화 경험을 많이 하지만
물꼬가 같이 하면 또 다르잖니.
5월부터는 두레는 같이 않하고
품앗이 샘들이 다녀왔는데
좋았다는구나.
너하고 수진이, 승렬이가 도와주면
더 풍성한 들공부 될 것 같다.
우린 참 일이 많다!
사람 사는 게 어딘들 그렇지 않겠냐만
내려와 보니 일이 정말 산이구나.
모두 학교를 세우는 과정이다.
열심히 하마.
너희를 봐서라도
너희에게 힘을 얻으며
애쓰마.
언제든지 찾아오렴.
힘이 되어주마.
우리 서로 힘이 되자.
늘 건강하고...
┼ 드뎌!!!: 역시 차카디 차칸 운지(omozomo@hanmail.net) ┼
│ 시험을 보고...
│ 하소연할 곳이 이곳뿐이라는 것을 알고.. 다시 찾았습니다..
│ 오늘은 영어,음악,사회를 보았지요...
│ 음악은.. 뭐.. 그럭저럭.. 예전에 이론공부를 해서 반은 깡으로 셤을 봤구..
│ 영어는... 이것두 그럭저럭.. 못봤구요..
│ 사회는 연을 끊은지 오래...
│ 찍은것만 반쯤 될꺼예여..
│ 겅부는 해야되는데... 아빠두 영화보자구 꼬시구..
│ 생각은 있는데 실천이 잘 안되네엽...
│ 또 그냥 기분 우울해서 산책 갔다오구.. 이제 내일이 마지막이에요...
│ 수학이랑 체육... 체육은 필기20점 들어가는 거여서.. 별 걱정 안하는데..그 야리꾸리한 청소년 체조를 아시나요... 눈에 불을 켜구 했져.. 청소년 체조가 30점 들어가고 보고서가 10점?그다음 50미터 달리기 해서 80점.!! 만점에 77.0받았어요.. 체육만...^0^;
│ 수학은.. 발에서 불나도록 뛰어다니면서 선생님께 물어보구... 수학선생님 정말 깜띡한거 가타요.
┼ 내일은 엿이나 왕창 사서 질겅 질겅 씹을꺼에여.. 턱 네모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