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흙날 안개비로 꽉차 오다 맑았네요

조회 수 1280 추천 수 0 2005.05.14 02:19:00

5월 7일 흙날 안개비로 꽉차 오다 맑았네요

같이 일한다는 게 그런 거데요,
마음이 쓰이지 않게 하는 것,
그게 서로 돕는 겁디다.
같이 사는데 정작 홀로 해결해야할 게 참 많아요,
흔히 공동체가
개인의 의존도가 높아지는 부정성에 대해 입에 올리고는 하는데,
몸에 대한 관리며 스스로 자기를 점검해야할 영역이 훨 많고
그래서 외려 자신을 굳건해지게 하는 것도 공동체의 장점이다 싶습디다.

어제 아이들은 저들이 그려놓은
넓은 마당의 '바이클라이더'길을 달렸더랍니다.
오늘도 선명하게 남은 자국 위로 아이들이 또 달렸지요.
경찰도 있고 교통 표지판이 있으며,
초보자가 있는가 하면 면허증을 수십 개 딴 녀석도 있었습니다.

오늘 바이클라이더라는 자전거 놀이를 했는데
면허증을 50개 땄고 나는 경찰이다.
(2년 김혜린)

된장집 앞 수도공사가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물이 샜지요.
곳감집 수도관에 생긴 문제도 손을 보는데,
그 관따라 밭아래도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사는 일이 참...
삼촌과 김영규님 김경훈님이 애 많이 쓰셨습니다.

모남순님이 돌아왔고,
농사에 가속도가 붙었지요.
호박이 옮겨 심어졌고 콩이 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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