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15일, 밥알모임

조회 수 1170 추천 수 0 2005.05.20 09:21:00

5월 14-15일, 밥알모임

5월 밥알모임 있었습니다.
동요잔치 뒤치다꺼리도 하고
논의 물꼬도 다지고
달골에 고추를 300포기나 심고
닭장을 아주 양계장하는 집처럼 넓혔답니다.
질질 끌려다니든 월든 호숫가 오솔길에서 비로소 대로로 나오기도 했지요,
시간 맞춰 다니는 바로 그 기차를 타고.

사람이 자기의 꿈의 방향으로 자신있게 나아가며, 자기가 그리던 바의
생활 을 하려고 노력한다면 그는 보통때는 생각지도 못한 성공을 맞게
되리라... 그때 그는 과거를 뒤로 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경계선을 넘을
것이다. 새롭고 보편적이며 보다 자유스러운 법칙이 그의 주변과 그의
내부에 확립되기 시작할 것이다....그가 자신의 생활을 소박한 것으로
만들면 만들수록 우주의 법칙은 더욱더 명료해질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마지막 문장을 읽었더랍니다.
"우리가 깨어 기다리는 날만이 동이 트는 것이다.
동이 틀 날은 또 있다.
태양은 단지 아침에 뜨는 별에 지나지 않는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4694 2012. 3. 4.해날. 지난밤을 시작으로 종일토록 내리는 비 옥영경 2012-04-06 1182
4693 2008. 7.22.불날. 맑음 옥영경 2008-07-30 1182
4692 2007. 3.14.물날. 흐림 옥영경 2007-04-02 1182
4691 2007. 3. 7.물날. 마른 눈발 날리는 아침 옥영경 2007-03-21 1182
4690 2009. 4.20.달날. 태풍이라도 지나는 것 같은 옥영경 2009-04-29 1181
4689 2008.12.19.쇠날. 맑음 옥영경 2008-12-29 1181
4688 2007. 9.27.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7-10-09 1181
4687 2007. 1.15.달날. 맑음 옥영경 2007-01-19 1181
4686 2006.5.10.물날. 비 옥영경 2006-05-11 1181
4685 2006.3.16.나무날. 눈 옥영경 2006-03-17 1181
4684 9월 8일 나무날 한 쪽 하늘 먹구름 잠깐 옥영경 2005-09-19 1181
4683 159 계자 닷샛날, 2015. 1. 8.나무날. 맑음 / 십이(12)지산 산오름 옥영경 2015-01-14 1180
4682 149 계자 닫는 날, 2012. 1. 6.쇠날. 눈 옥영경 2012-01-13 1180
4681 2006. 9.25.달날. 참 좋은 가을볕 옥영경 2006-09-27 1180
4680 7월 29일 쇠날 맑음 옥영경 2005-08-01 1180
4679 2008.11. 8.흙날. 흐림 옥영경 2008-11-24 1179
4678 2008. 6. 7. 흙날. 맑음 옥영경 2008-06-23 1179
4677 2008. 3.12.물날. 맑음 옥영경 2008-03-30 1179
4676 2007. 6. 4.달날. 맑음 옥영경 2007-06-22 1179
4675 2007. 2. 3.흙날. 맑음 옥영경 2007-02-08 117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