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귀환, 그리고

조회 수 1740 추천 수 0 2017.04.06 22:35:55


퍽 늦은 인사입니다.

네팔, 잘 다녀왔습니다, 덕분입니다.


한 일간지에 여행기를 연재하기로 했습니다.

30회 예정하며, 수요판 일요판에 실립니다.


http://post.naver.com/search/post.nhn?keyword=%EC%98%A5%EC%98%81%EA%B2%BD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7/04/05/20170405002380.html?OutUrl=naver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7/04/05/20170405002380.html?OutUrl=daum



영영 떠나지 않고 결국 한국으로 번번이 다시 돌아오는 까닭은

물꼬가 이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세월호가 가라앉고 마음이 거처를 잃었던 오랜 시간도

물꼬의 인연들이 그것을 견뎌낼 수 있게 했으며

포괄적 뉴스 하나만 지배하던 지난겨울 국정농단의 우울과 분노에서도

물꼬 식구들의 연대가 위로와 위안이었습니다.


자리를 비운 동안 물꼬를 지켜주셨던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뜨겁게 사랑합니다.


봄, 마음에도 봄꽃 흐드러지시옵기.


옥영경 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454 2007. 6.22.쇠날. 비 내리다 오후 갬 옥영경 2007-07-02 1882
6453 11월 3일 물날 쪼금 흐림 옥영경 2004-11-13 1877
6452 97 계자 네쨋날, 8월 12일 나무날 옥영경 2004-08-14 1873
6451 8월 5-8일 이은영님 머물다 옥영경 2004-08-10 1872
6450 9월 16일, 바깥샘 도재모샘과 오태석샘 옥영경 2004-09-21 1870
6449 39 계자 열흘째 2월 4일 옥영경 2004-02-05 1841
6448 9월 26-8일, 방문자 권호정님 옥영경 2004-09-28 1836
6447 97 계자 닷새째, 8월 13일 쇠날 맑음 옥영경 2004-08-15 1823
6446 계자 여덟쨋날 1월 12일 달날 옥영경 2004-01-13 1822
6445 2015 여름, 160 계자(8.2~7) 갈무리글 옥영경 2015-08-13 1817
6444 학교 문 여는 날 무대 오르실 분들 옥영경 2004-03-24 1813
6443 2월 28-9일 : 영화 보다 옥영경 2004-03-04 1808
6442 3월 21-2일 주말 옥영경 2004-03-24 1807
6441 2007.12.14.쇠날. 맑음 / 학술제가 있는 매듭잔치 옥영경 2007-12-29 1803
6440 가족 들살이 하다 옥영경 2004-02-20 1802
6439 5월 5일, 우리들의 어린이날 옥영경 2004-05-07 1800
6438 6월 19일, 월남쌈 옥영경 2004-07-03 1797
6437 박득현님 옥영경 2004-01-06 1797
6436 116 계자 닷샛날, 2007. 1.11.나무날 / 바우산 옥영경 2007-01-16 1796
6435 새해, 앉은 자리가 아랫목 같으소서 옥영경 2004-01-28 178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