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쌤~!!!!!
저 무량인데용
엄마가 저번에말해줘서
지금에야 쓰게됬어요
오늘은 간단히 회원가입만했구
앞으로 많이 보낼게용
한국 오시면 말해주세요
바로 갈게요~
눈물이 핑 도네, 너무 반가워서.
지난해 6월 물꼬 연어의 날 보고 못 봤구나.
네 일곱 살 여름부터 우리가 해마다 한 해 여러 날을 같이 보냈는데...
8년이나 네가 자라는 걸 가까이서 보았네...
방학내내 형이랑 같이 와 있던 때도 있었잖아, 소연이 태어났을 때.
그립다.
무겸이한테도 소연이한테도 보고 싶다 전해다고.
그찮아도 어머님께 메일도 쓸 일이 있었더란다.
네가 늘 물꼬에서 학교 다니고 싶어했잖아,
네가 대신 전해주렴,
추풍령 중학교를 한번 들여다봐 주십사 하고.
안부도 전해드리고.
씩씩하게 잘 있다가 가야겠다, 우리 무량이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오늘도 행복하고, 내일도 오늘만큼 행복하고, 모레도 내일만큼 행복하고... 잘 지내고 있기로!
아, 나중에 삼촌 계신 산에도 한 번 같이 가자.
글 남겨주어 고마우이.
또 연락하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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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핑 도네, 너무 반가워서.
지난해 6월 물꼬 연어의 날 보고 못 봤구나.
네 일곱 살 여름부터 우리가 해마다 한 해 여러 날을 같이 보냈는데...
8년이나 네가 자라는 걸 가까이서 보았네...
방학내내 형이랑 같이 와 있던 때도 있었잖아, 소연이 태어났을 때.
그립다.
무겸이한테도 소연이한테도 보고 싶다 전해다고.
그찮아도 어머님께 메일도 쓸 일이 있었더란다.
네가 늘 물꼬에서 학교 다니고 싶어했잖아,
네가 대신 전해주렴,
추풍령 중학교를 한번 들여다봐 주십사 하고.
안부도 전해드리고.
씩씩하게 잘 있다가 가야겠다, 우리 무량이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오늘도 행복하고, 내일도 오늘만큼 행복하고, 모레도 내일만큼 행복하고... 잘 지내고 있기로!
아, 나중에 삼촌 계신 산에도 한 번 같이 가자.
글 남겨주어 고마우이.
또 연락하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