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7.23] 주말 산오름

조회 수 1598 추천 수 0 2017.04.30 22:56:00


산이 거기 있는 것만으로도, 그래서 거기 가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무슨 프로그램이 아니어도 충분하고 훌륭한 배움입니다.

홀로 가는 것도 뜻 깊지만 그 길이 함께라면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물꼬에서는 학기를 열고 닫으면서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늘 산을 오르고,

계절자유학교에서도 그 절정에 산오름이 있습니다.


4월 29일부터 7월 23일까지 주말(흙날, 해날)마다 1박2일 산에 들어갑니다.

물론 물꼬 연어의 날이 있는 주말인 6월 24,25일은 빼고 말이지요.

미리 연락주시면 동행하실 수 있습니다.

(12월 성탄 즈음엔 꼭 청소년계자로 떠나지 못한 지리산행도

올해는 시도해볼 수 있잖을지요.

내친 김에 네팔 트레킹도 네댓 떠날 생각도 해볼까요?)


오랫동안 민주지산 아래에서 꾸던 꿈 하나가 이렇게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산오름 훈련을 끝낸 뒤 2017학년도 가을학기이든 그 이후이든

민주지산 생태탐방 일정을 상설적으로 열 계획입니다.

무대 위에서 막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그 마음으로

뜨겁게 만날 수 있기를 의망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5731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9010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7098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6582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6458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6111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6132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5065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3294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5399
726 제 41회 국제 청년 캠프(IYC) 물꼬 2006-07-30 2319
725 대해리문화관 개관기념잔치에 초대합니다! 물꼬 2005-08-29 2317
724 2011년 봄 몽당계자(144계자/4.22~24) file [1] 물꼬 2011-04-04 2316
723 2019학년도 물꼬 한해살이 밑그림 물꼬 2019-01-21 2312
722 백열세번째 계절 자유학교 참가하는 분들께 자유학교물꼬 2006-08-11 2312
721 어린이건축교실(8월 23-4일) 물꼬 2006-08-05 2309
720 자유학교 물꼬 세돌잔치 자유학교 물꼬 2007-04-04 2303
719 <대해리의 봄날>(5/11~5/17) 물꼬 2008-04-30 2291
718 2010 겨울, 청소년 계절자유학교 물꼬 2010-11-21 2290
717 극단 초인의 <기차> 무료공연 (물꼬에서, 8월 3일) 옥영경 2005-07-27 2288
716 2010 가을단식수행 물꼬 2010-10-17 2283
715 6월 단식수행(6/6~6/12) [1] 물꼬 2011-05-13 2279
714 계자 참가 신청은 11월 29일 아침 9시부터 물꼬 2010-11-25 2279
713 단식기간 중에는 가능한 한 상담전화를 미뤄주시옵길 물꼬 2010-10-31 2272
712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관리자 2004-05-06 2272
711 2011년 5월 빈들모임(5/27~29) file [1] 물꼬 2011-04-24 2270
710 2008년 여름 계자 만나는 시간 변경 물꼬 2008-07-16 2270
709 2005년 봄, 백세 번째 계절자유학교 자유학교 물꼬 2005-05-22 2270
708 2011년 3월 빈들모임(3/25-27) 물꼬 2011-02-28 2266
707 풍물배움터(1.19-21) 물꼬 2007-01-16 226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