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이름으로,

눈꺼풀 열리는 아침과 나그네의 한낮과 작별하는 밤의 이름으로 맹세하노라,

눈먼 증오로 내 영혼의 명예를 더럽히지 않겠다고.

눈부신 태양과 칠흑 같은 어둠과 개똥벌레와 능금의 이름으로 맹세하노라,

어디에서 어떻게 펼쳐지든지 내 삶의 존엄을 지키겠다고.


- Diane Ack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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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4 2006.10.13.쇠날.맑음 옥영경 2006-10-16 1173
4733 2006.2.21.불날. 옥영경 2006-02-27 1173
4732 2007. 5. 3.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7-05-21 1172
4731 2007. 1.30.불날. 거친 저녁 바람 / 왜냐하면... 옥영경 2007-02-03 1172
4730 2011년 5월 빈들모임 갈무리글 옥영경 2011-06-09 1171
4729 2008. 6.24.불날. 볕 쨍쨍 옥영경 2008-07-11 1171
4728 2007. 8.17.쇠날. 맑음 옥영경 2007-09-21 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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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5 2006.5.10.물날. 비 옥영경 2006-05-11 1170
4724 2019. 1.31.나무날. 맑음 / 돌아오고 얼마쯤 뒤 옥영경 2019-02-03 1169
4723 2009. 1.30.쇠날. 비 옥영경 2009-02-06 1169
4722 2006.5.7.해날.맑음 옥영경 2006-05-11 1169
4721 2011. 2. 4.쇠날. 맑은 입춘 옥영경 2011-02-23 1168
4720 2006.10.29.해날. 맑음 옥영경 2006-10-31 1168
4719 2006. 9.25.달날. 참 좋은 가을볕 옥영경 2006-09-27 1168
4718 2006.3.28.불날. 눈발 옥영경 2006-03-31 1168
4717 2009. 2.24.불날. 시원찮게 맑은 옥영경 2009-03-11 1167
4716 2007. 9.27.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7-10-09 1167
4715 2006.4.24.달날. 황사 옥영경 2006-05-09 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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