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이름으로,
눈꺼풀 열리는 아침과 나그네의 한낮과 작별하는 밤의 이름으로 맹세하노라,
눈먼 증오로 내 영혼의 명예를 더럽히지 않겠다고.
눈부신 태양과 칠흑 같은 어둠과 개똥벌레와 능금의 이름으로 맹세하노라,
어디에서 어떻게 펼쳐지든지 내 삶의 존엄을 지키겠다고.
- Diane Ack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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