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조회 수 2332 추천 수 0 2017.10.31 17:40:23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정말 오랜만에 글 쓰게 되었어요.


얼마전에 연규한테 안부 연락을 받고 몇일 연락을 하다가 연규도, 물꼬도 여러 샘들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랜 시간동안 발걸음 하던 곳인데 꽤 긴 시간동안 가지 못해서 많이 그리워요. 

옥샘도 물꼬도 너무 보고싶어서 올해가 가기 전에 꼭 가고싶어요!


대구는 예전 대구 답지않게 엄청 추워졌어요. 대해리의 늦가을도 많이 춥겠죠 

항상 건강하시고 날은 춥지만 온기 가득한 물꼬가 그립습니다. 


옥영경

2017.11.01 08:46:51
*.39.141.193

윤지샘,


납짝만두와 아보카도! 하하.


조금 성글긴 했어도 지난 '연어의 날'도 다녀가셨잖여.


계자 준비위로 일찍 들어와 나를 책상 앞에 붙여주고 밥을 해멕이던 그대들을 생각하네.

내가 앉아서 내 새끼들로부터 밥을 얻어 먹는 그 뿌듯함이라니. 

그대의 초등, 청소년기, 대학시절을 내 다 아네, 그랴.

한 사람의 성장사에 동행할 수 있어서 큰 기쁨이었고,

남은 날들이  또한 그러할 것.


1월 1일자 바르셀로나행 비행기에 오르네.

돌아오는 날을 12월 31일로 잡고 있으니 꼭 한 해일세.

12월 청계 대신 물꼬에서 우리 밥모심 한번 하세나.


좋은 기분을 유지하는 걸 잊지 말기.

그래야 하려는 일도 잘 되지 않던가 말이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2629
479 6월 15일 나무날의 물꼬 - 촬영/김화자 교장선생님 imagefile 물꼬 2017-06-16 2266
478 옥영경 선생님을 애타게;; 찾습니다. [1] 목민수 2006-02-04 2271
477 대보름 볏가릿대에 매달려고 쓴, 물꼬를 위한 아이들의 기원문 몇 물꼬 2013-02-25 2277
476 잘 받았는데... 김희정 2001-03-13 2279
475 수미니에게 허윤희 2001-03-15 2285
474 연어의 날 관련 두 가지 알려드릴 사항. 연규 2017-05-30 2285
473 잘 도착했어요 ~ [5] 현택 2017-06-26 2287
472 전과4범 삼성동 2001-04-19 2295
471 2012년 3월 29일 나무날. 상쾌한 바람/저녁에 비.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5] 류옥하다 2012-03-29 2297
470 애육원 들공부 다녀왔습니다. 김희정 2001-04-01 2303
469 오랜만에 소식을 전합니다~ [1] 휘향 2018-02-05 2306
468 잘 도착했습니다!! [5] 장화목 2017-06-26 2308
467 안녕하세요 [4] 윤혜정 2017-01-26 2310
466 <봄이야 봄> [3] 정예토맘 2005-03-17 2315
465 늦었지만.. 잘 도착했습니다 :) [1] 태희 2023-01-15 2318
464 Re..나두.나두. 허윤희 2001-03-15 2319
463 Re..선배님을 여기서 만나다니...반가와여~ 물꼬지기 2001-04-08 2319
462 잘다녀오십시오~~★ 다예인거 알죠? 2001-04-18 2319
461 옥샘 오랜만입니다!! [1] 장화목 2017-11-08 2320
460 옥샘과 여로분~~ [1] 박세나 2011-11-21 233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