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대안교육에 관심 많은 엄마..

조회 수 879 추천 수 0 2002.12.23 00:00:00
오해가 없으시길 바라며...



대안교육, 학교는 환상이 아닙니다.

어쩜 아주 지난한 일일 수도 있지요.

우리의 아주 일상적인, 지리멸렬한 일들을 붙잡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정말 생태적인 삶을 살 의지가 있다면,

아님 최소한 그것을 지향한다면,

대안학교에 보내셔도 쉬 포기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결국, 대안학교에 보낸다는 것은

자본주의적(소비적이고 지속가능하지 않는) 삶의 방식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생태적 삶을 살겠다는 자신의 의지일 수도 있겠습니다.





┼ 대안교육에 관심 많은 엄마..: 바다...(subi1101@naver.com) ┼

│ 지금까지와는 다른 환경에서 내 사랑하는 딸들을 자유롭게 키우고 싶은 엄마입니다..

│ 내후년엔 학교에 가야하는데 이런 저런 걱정들로 벌써부터..긴장이 됩니다..

│ 독창적인 면이 많은 아이로 키우고도 싶고..여튼..대안교육에 대한 기대감도 작지는 않습니다

│ 그런데 여기가 전남지역이다 보니 먼거리에 대한 부담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 물꼬...

│ 여튼 새로운 정보 있으면 보내주세요..^^

┼ 좋은 일 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시구요..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1054
5899 누구나 확진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20220304 물꼬 2022-03-05 33812
5898 171번째 계절자유학교 사진 올렸습니다 한단 2023-01-21 33224
5897 바르셀로나, 2018. 2. 7.물날. 맑음 / You'll never walk alone file 옥영경 2018-02-08 31839
5896 [펌] 가장 명확한 기후위기 대응법엔 아무도 관심이 없다 물꼬 2021-09-14 30391
5895 어느 블로그에서 본 물꼬 이야기 [3] 졸업생 2009-04-11 23559
5894 어엇~? 이제 되는건가여? [2] 혜이니 2001-03-01 19793
5893 우이도를 다녀와서 류옥하다 2012-10-09 16911
5892 165 계자 사진 보는 법 관리자 2020-01-16 16164
5891 [11월 2일] 혼례소식: 김아람 그리고 마영호 [1] 물꼬 2019-11-01 15515
5890 물꼬를 찾아오시는 분들께(2003년판) [19] 물꼬 2003-09-22 13360
5889 [펌] 재활용 안 되는데 그냥 버려? 그래도 씻어서 분리배출하는 이유 물꼬 2021-02-21 12569
5888 [펌] 의대 증원? 이런 생각도 있다 물꼬 2023-12-23 12183
5887 황유미법은 어디만큼 와 있을까요... [1] 옥영경 2018-09-03 11604
5886 164번째 계절 자유학교 사진 류옥하다 2019-08-25 10167
5885 학교를 고발한다! - PRINCE EA 물꼬 2018-06-13 10037
5884 2018.1 7.해날. 비 갠 뒤 메시는 400번째 경기에 출전하고, 그날 나는 거기 있었는데 file 옥영경 2018-01-21 9777
5883 '폭력에 대한 감수성'이 필요한! [펌] [1] 물꼬 2018-03-19 9616
5882 한국 학생들의 진로 image [1] 갈색병 2018-05-31 9596
5881 스무 살 의대생이 제안하는 의료정책 함께걷는강철 2017-08-23 959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