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쌤 저 교원대 민혜에요!!
교원대에 보내주신 전병, 초코칩, 핫초코, 귤 다 너무 감사해요 ㅠㅠ
저는 학교에 없어서 아직 실제로 못봤어용 ㅠㅠㅠㅠ
근데 현택이랑 소연이가 벌써 초코칩 한통 다먹었대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귤은 남아있을지...)
아마 저희 분과 사람들이랑 같이 맛있게 나눠먹을 것 같아요
진짜 너무너무 감사해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건강 잘챙기세요 ㅜㅡㅠ
저, 예지, 예경, 경민이는 처음으로 교생선생님이 되서 4주동안 실습을 다녀왔어요!
학생으로서 보던 교생선생님이 실제로 제가 되다니 너무나도 신기하면서 긴장되었던 하루하루 였어요
특히 너무나도 느낀게 제가 약 2년 반동안 했던 수많은 교육활동에서의 경험이 다 저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었어요.
물꼬에서의 일이나 다른 곳에서의 일들이 하나하나씩 생각났답니다 ㅠㅠ
보고싶어요 옥쌤
항상 도움이 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해요
다음에 꼭 봬요 ㅠㅠ 그럼 안녕히 계세요 ㅎㅎ
(* 먹을거랑 다같이 사진찍어서 담에 올릴게요!!)
그러게, 민혜샘, 보-고-싶다, 딱 그 마음일세.
별 것도 아닌 일에 인사가 깊어 내가 다 민망해지는.
우리 샘들이 그래, 작은 것에도 얼마나 감사하는 사람들인지.
그랴 그랴, 우리 생을 채우는 것은 무슨 대단함이 아니라 그런 소소함들일 것.
다들 덕분에 모여 얼굴들 마주 보면 더할 기쁨이 또 있을까.
물꼬에서 다시 춤 추는(!) 날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