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눈천지가 된 영동

조회 수 875 추천 수 0 2003.01.23 00:00:00
지금 영동은 눈천지입니다.

그림터 계절학교가 어제 끝났는데,

끝나고 학교를 나설 때 눈발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서울 갔다 다시 내려오니, 와아...

온통 눈천지로 변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눈이 제 종아리까지는 오는 것 같습니다.



영동의 눈 온 풍경은 정말 아름답지요.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

그냥 사람의 발길을 멈추게 하지요.

망치도 다리가 빠져, 몸통만 굴러다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경치구경하고 있을 세월은 아니지만

그래도 숨을 멎게 만드는 풍경 앞에선 속수무책입니다.



모든 분들께 이 새하얀 눈처럼 새해엔 좋은 일들 많으시길 바랍니다.



2003.1.23.나무날

영동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4718
858 머리 나쁜 두레들을 위해... 신상범 2003-01-23 869
» 다시 눈천지가 된 영동 신상범 2003-01-23 875
856 바보 아냐-_-aa 운지 2003-01-23 945
855 망가진 NF 김동환 2003-01-23 891
854 Re.이봐 당신- 안양수진이 2003-01-22 871
853 -_-aaaaaa 그냥 날 죽이지 그래! 죽고싶지않은운지 2003-01-22 875
852 원츄원츄~~;;; 민우비누 2003-01-22 877
851 -_-a 운지 2003-01-22 877
850 홈페이지 수정중... 민우비누 2003-01-22 878
849 제발 아무나 답변좀..;;; 아악!! 2003-01-20 824
848 넹.... 민우비누 2003-01-18 870
847 뭐 하나 여쭤보려고 하는데.. 민우비누 2003-01-18 904
846 완벽히 치료해드리겠습니다. 민우비누 2003-01-18 862
845 물꼬장터 왜이래!!!!!!!!!!! 민우비누 2003-01-18 885
844 ㅠ_ㅠ 병날꺼 같아요~ 2003-01-17 895
843 -_-aa머리가 나쁜 관계로 아이큐 두자리일껏 같 2003-01-17 872
842 Re..어! 옥영경 2003-01-16 869
841 Re..그러니까 그게 말이지.. 신상범 2003-01-16 858
840 선생님~!!!! 홍선아 2003-01-14 870
839 채은이 채규의 엄마입니다. 문경민 2003-01-14 865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