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잘 지내고 있는지, 있는 듯 없는 듯 하는 네 성격대로 게시판 글도 여전하네...
결혼식때 축의금 권병장이랑 함께 봉투에 넣어서 준 것 고맙고, 담부터는 봉투 따로 따로 쓰거라 ~~ 백일잔치, 돌잔치 ... 봉투 쓸 일 많네..^^
그리고, 내용 일부를 수정해줄께.
홈페이지 관리는 새끼일꾼 김민우가 할 예정이다. 난 아무런 권한도 없어, 상밤샘 시키는데로 하는 로보트야..
혜은이도 다녀갔네.
영배랑 혜은이랑 잘 지내고 있지? 무소식이 희소식이고, 320km 떨어진 곳에 있으니 소식도 잘 듣지도 못하고, 혜은이는 이번에 노무현 대통령 되는데 큰 역할도 했는데... 말로만 고맙다고 해서.. 언제 3월달에 함 보까? 물꼬에서 한번 만나자.
다들 바쁘겠지만 인간성 괜찮은 사람들끼리만 물꼬에서 얼굴 한번 보자고..^^
상밤샘 결혼식때 부를 축가와 축시도 좀 준비해야 하지 않겠냐? 언제 결혼할지느 잘모르겠지만...
여기는 지금, 산부인과.
진료순서 기다리면서 물꼬 홈페이지 들어왔는데.
'햇살이'(우리 아기 태명) 볼 생각하니까 가슴이 막 설레는구만. 예정일은 5월 5일 어린이날. 우리 햇살이는 어린이날에 맞춰서 나올 예정이라네.
요새는 태아의 입체사진도 찍어주는데, 사진 봤는데 코 평수 넓은 것이 내 어릴 적 모습 그대로다.^^ 딸인데, 우악스런 내 모습을 닮았단다..^^
아뭏든 반가운 마음에 글 남긴다.
아, 근데 여기 게시판에 이런 글 남겨도 되는지 모르겠다.
(홈페이지 관리자님 뭐 알아서 바로 삭제
만 하지 말아주셔요..)